Categories
General

주말에 마시는 한 잔의 시~~秋 醉 (가을에 취하다)/홍성재

  발걸음 딛는 대로 황금 물결 출렁이고 보퉁이 푸르려니 귀뚜리 권주가라 가던 길 잊어버리고 가을 들에 취하네 은하에 물결 일어 내 팔을 흔들고나 달 아래 황금 천에 빠질 듯 차오르며 秋夜에 취한 춤사위 멈출 줄을 모르네   ** 전통적인 정형시의 시조의 운율 3434,3434, 3543를  반복적으로 택한 연 시조이다. 가을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마치 술에 취해 […]

Categories
General

주말에 마시는 한 잔의 시~~ 변산바람꽃/김호천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녀들이 옹기종기 깔깔거리고 있습니다. 부끄럼도 없이 물 오른 다리를 드러내 낙엽 사이 바위를 기대 미소를 흘리고 있습니다. 보랏빛 점점이 박힌 하얀 머플러를 날리며. 아니, 잔디 운동장에 흰 셔츠를 입은 소녀들이 도수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바람의 호각 소리에 손을 흔들어 봄을 추어댑니다. 꺾일 줄 모르는 가냘픈 다리는 모진 바람도 돌아서 갔나 봅니다. […]

Categories
General

Drinking A Cup Of Poem For the Weekend ~~ Momma/Anita Kalimuthu

(Dr. Joanne Gabbin at the annual arboretum poetry reading at the Edith Carrier’s arboretum & botanical garden  at JMU) Momma Joanne’s love   I was nervous When I stepped in as a stranger on this land. But when I first saw you at Wilson Hall, I sense something strong between us. It was magical. There […]

Categories
General

Drinking A Cup Of Poem for the Weekend ~~ Snow/ Corih Kim

  Snow Wanted to hug you, even so Until my body melted, completely Melt into you, Deeply. Love, and only Love, Loneliest and coldest prairie, Holding you, Entirely. Completely yours, or only a part, Breathe in Perpetuity, Now ’til endlessly. Corih Kim 눈 (Snow) 김서경 그렇게라도 너를 안고 싶었다 내 몸이 다 녹아 없어질때까지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