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5 <강원대, 윤금자 교수>

사진: 장인숙 화백

<Korea, Prof. Yoon Geum Ja>

서양철학에서의 마음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서양 철학에서 ‘자아’는 마음, 자기 의식, 주체, 영혼 등의 개념과 유사하다. 근대의 합리론과 경험론적 인식론은 자아와 세계, 주관과 객관, 내재와 초재의 상호대립의 구조로 전개 되었다.  합리론은 자아, 정신의 형이상학을 가정하였고, 경험론은 객관적 사물 실재성의 형이상학을 가정하였다 고 이선관은 그의 저서, “현상학에 있어서 철학의 학문적 엄밀성에 관하여” (강원대 인문과학 연구소, 1999) 말한다.

서양 철학에서 인간의 이성과 감정을 어떻게 보는지 철학자나 학파에 따라 관점의 차이가 있다. 전통철학에서 인간의 본성적 요소를 이성에 두는 경우가 많다.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스토아 학파, 공리주의적 관점이나 칸트주의적 도덕적 관점등을 지닌 철학자들은 감정을 비합리적인 것으로서 공적 규범으로부터 배제해야한다고 Martha C. Nussbaum 은 그녀의 저서, “시적정의” 에서 말했다. 이와 반면, 감정을 개인의 내면세계의 고유성과 인간관계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보는 철학자들이 있다. 즉 감정이 주체와 대상상사이의 애착이나 소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예컨대 “사랑ㅇ의 강도는 대게 주체와 대상 사이의 연결이나 소통이 있는 지 여부에 의존한다. “ 라고 나스바움은 말하고 있다.  이와같이 서양철학에서 인간 본성 (정신, 의식, 마음) 의 본질적인 요소를 학파나 철학자에 따라 이성에 우위를 두는 경우와 감정에 우위를 두는 경우가 있다.

서양철학에서는 마음을 두 가지 관점에서 본다.
첫째, 서양철학에서 인간의 본성과 마음 그리고 감정의 연관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자연과학적 심리학과 현상학적 심리학을 대비해서 살펴보면, 자연과학적 심리학은 심리적 체험 자체를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적으로 검증된 심리적 사실들의 토대위에서 ‘시리적인 것’을 자연과학적으로 대상화 시킨다.
현상학적 심리학은 의식 (마음, 자아) 과 의식되어진 것 (세계)은 서로 상관관계로서 적용한다는 것을 논의한다.
둘째, 인간의 내면 (마음, 자아) 세계와 외부 세계의 연관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여기에서 데카르트의 자아(마음)와 세계(몸)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논의하고, 하이데거의 세계- 내 – 존재의 현존재와 세계는 상호 긴밀하게 공속되어 있다는 것을 논의한다.

Husserl 은 학문과 인간의 삶 사이의 괴리 현상을 자연주의적. 실증주의적 세계관이 학문의 이념을 지배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자연주의는 정신을 자연으로 환원하는 자연과학적 . 기계론적 . 유물론적 특성을 지니며, 실증주의는 자연과학을 학문의 모법으로 삼는다. 이러한 자연주의적.실증주의적 이념에 바탕을 둔 학문은 사실과학에 근거하여 인간을 ‘단순한 사실인’으로 다루기도 한다.
즉, 자아, 마음, 의식등 인간의 내면적인 것을 외적현상으로 나타난 개별적 요소로 분석적으로 다룬다.
Husserl은 심리학을 ‘자연과학’의 의미에서의 심리학과 ‘현상학’의 의미에서의 심리학을 서로 구별한다. 자연과학적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마음, 의식,심리, 정신등 내면적인 것 보다는 외적으로 나타난 행동을 중요하게 다룬다. 19세기의 심리학자들은 실험적.수학적 방법으로 심리현상을 검토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자연과학적 방법에 따라 심리현상을 솨학적 추상화에 의해 객관화 시켰다. 즉 자연현상이 자연 과학의 법칙에 의해 예측될 수 있듯이 인간현상도 과학법칙에 의해 예측될 수 있다는 것이다.
Skinner 는 인간의 행위 동기를 내면의 섬세한 감정적 동기로 이해하기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관찰가능한 객관적, 물리적인 인과관계의 현상으로 다루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인간의 내면적 정서, 감정, 인지, 욕구, 생명체와 상호작용등 각 개인의 고유한 마음상태를 도외시하고 현상으로 나타난 행동 자체에 주목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정서, 감정, 주관적 가치 등을 과학적, 경험적 사실에 입각해서 보기 때문에 섬세한 내적 마음 상태를 살피는데 한계가 있다.

정신 분석학적 심리학은 인간 행동의 원인으로 “인간 내면의 심층적인 무의식을 강조” 한다. 여기에서 무의식은 Freud 의 정신분석학의 핵심개념이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 즉, 원초아 (Id),자아 (Ego), 초자아 (Superego) 로 설명한다.  원초아는 생물학적 욕구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표출하여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초자아는 원초아와 대조되는 것으로서 본능적인 욕구를 조절하여 도덕적인 행동을 하려고 한다. 자아는 초자아에 기초하여 원초아의 욕구를 조절해가면서 현실만족을 충족시키려고 한다.
프로이드는 현실생활 속에서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룰때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원초아적인 충동이 너무 강할때 그것을 해소하지 못하면 불안증에 시달리며, 초자아적.도덕적인 성향이 강할때 강박관념에 시달린다고 한다.

현상학적인 심리학은 ‘마음’에 내재해 있는 감정, 사고, 의지등을 살피는 ‘심리학적인 것’의 고유성에 주목한다. 인간존재의 개별성과 내면적 깊이는 과학적 방법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신비하고도 섬세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존재의 내면적 깊이에 근거한 심리현상을 개별존재와 그 존재에게 영향을 주는 대상과의 연계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상학적 방법은 직관과 반성을 통해 의식 자체의 본질 구조와 의식의 지향적 관계로 심리적 체험과 현상을 다룬다. 의식작용은 주관과 대상을 분리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식 작용은 언제나 주관 작용과 함께 대상 작용이 긴밀하게 연관 되어 있다. 마음의 감정, 의도, 느낌 등 내면적인 것과 행동을 단순히 인과적 법칙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현상학적 심리학은 외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순수의식 자체의 조건과 본질을 지향적 관계 속에서 탐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심리적 체험과 지향적 관계란 ‘의식하는 것’과 ‘의식되는 것’ 사이의 상관적 관계를 지칭한다. 모든 심리현상은 이 지향적 통일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어떤 무엇(etwas)’ 과 ‘의식(Bewusstsein)’ 사이의 필연적 관계이다. 즉, “의식”없이는 “어떤 무엇”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의식은 지향성의 본질적 특성에 의해 ‘의미를 부여하는 의식’으로 특정지어진 것이다. 후설은 자아와 의식을 철학적 성찰의 대상으로 보았고, 의식의 순수한 내면 구조를 찾으려 했다. 그러므로 후설은 의식 밖에 있는 사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의식 행위 자체를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eidegger uses the concept of Dasein or Care to define what it means to “be.” or in other words, to exist and be aware of such existence. Unlike Descartes who focuses on the “thinking” to be integral to “being,” Heidegger argues that thinking is merely part of “being,” that existence and awareness comes from one’s awareness of place in time, one’s awareness of self and others, and in general, the authenticity of the human experience explains the concept of “being.”

하이데거는 결국 데카르트의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에 대해 시간 속에 존재하는 것이 결국은 존재를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데카르트의 “Subjective thinking”과하이데거의 “Existence in time” 은  서양 철학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자기 의식, 나의 마음을 절대적인 확실성의 앎의 근거로 제시하지만 자기 의식, 나의 마음은 세계, 즉 타자와 다른 생명체와는 분리되어 있다. 하이데거는 인간과 세계 즉 현존재와 세계 내부적 존재자의 상호의존 관계를 설명하여 인간과 세계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밝힌 것이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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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4 <강원대, 윤금자 교수>

<Korea, Prof. Yoon GeumJa>

“노자에 의하면, ‘인간의 고통은 인위적인 삶의 병폐로 인한 인간 본연의 자연성으로부터 벗어난 것’을 근본 원인으로 보았다. 노자는 우리 자신의 왜곡된 생각과 인위적인 삶으로부터 벗어난 무위의 삶을 살라고 권고한다. 인간존재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곧 마음(정신) 이다. […인간 마음의 고통을 유발하는 인위적인 요소를 없애는 방법이 ‘무위 자연적’인 삶이며, 이는 사람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노력만 한다면 실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병을 앓고있는 사람에게 ‘무위 자연적’삶을 실천하도록 권고하여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필자는 ‘무위 자연적’ 마음 치유방법을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근원적, 지속적, 안정적인 방법을 연구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바로 이것이 필자가 ‘노자의 무위자연적 마음 치유” 를 연구하는 이유이며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마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정의에서 부터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다. 서양철학에서의 마음과 동양철학에서의 마음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왜 다른가? 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삶 속에서 여러가지를 체험한다. 삶의 체험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생각, 감정, 의지 등이 시간 속에서 교차되고 굳혀져서 바로 그 사람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형성한다. 마음에 쌓여진 내적 체험들은 늘 새롭게 경험하는 것들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체험을 통해 쌓여진 것들이 사람들에게 사태를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주는데 이것을 잠재력이라고 한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혁명‘ 에 따르면 “잠재력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동기 부여를 한다” 고 말했다.  각 사람이 똑같은 사태나 사건을 다르게 인지하고 판단하고 느끼는 것은 마음에 쌓인 삶의 체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호킨스는 ” 마음이라는 것은 미쳐 사물을 알기도 전에 움직인다.” 고 마음에 대해 정의 했다.

데이비드 번즈는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태에 직면하면 그 순간 모든 것을 살아온 과정 속에서 형성된 특유한 사고방식의 틀로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우리의 사고와 감정의 양식은 주변 환경과 삶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모법양식으로 이용해 왔으며, 이 양식은 마음에 고착되어 바꾸기 쉽지 않다. Ran Lahav 는 그의 ” A course on philosopical practice and trans-sophia, Lesson 2; The goal of philo-sophia” 에서 “우리의 사고 양식을 바꾸지 않으려는 저항(새로운 환경이나 다른 문화권의 사람을 만났을 때)과 외적인 압박간에 불화를 겪게 되며 소통하는 데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된다. 소위 우리만 의 좁은 내면의 세계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나 사람에게 반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라고 말한다.

소통과 공감은 One way of talk 이 아닌 Two ways of conversation 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마음에 대한 탐구는 인간 삶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토대가 된다. 인간을 정의할 때 인간의 이성적인 본성을 주장하는 입장과 인간의 감정적, 충동적 본성을 주장하는 입장이 있다.

사람의 마음에는 살아가면서 체험을 통해 쌓여진 것들이 각 사람의 성향, 의욕, 감정, 가치, 인지력, 잠재력 등을 형성한다. 즉 인간의 마음에는 이성적 요소, 감정적 요소, 등 여러가지가 내재해 있다. 그러므로 어느 하나에 편중해서 인간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감정은 이성적인 추론과 관련이 없는 맹목적인 충동이나 비합리적인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관점에 의하면 인간이 어떤 특정한 감정의 흐름속에 빠져 있을때 반성이나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행위 주체를 불합리하고 충동적인 본능으로 내몰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라고 마스 누스 바움은 그의 저서 시적 정의 에서 말했다.  그러나 적절한 감정의 함양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도덕적 판단과 믿음에 유용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즉 인간은 마음속에 사랑, 행복감, 기쁨, 희망과 같은 좋은 감정이 감돌 수 있는 환경적 여건에서 정서적으로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과 생활하다보면 상황인식과 가치판단을 올 곧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인간은 ‘이성적인 본성을 갖는 존재’ 라고 보았으며, 그것이 인간 고유의 존엄성과 품위를 근거 짓는 사상적 기초가 되어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칠 때가 많다. 인간의 마음은 감정과 느낌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고 최희봉은 “흄의 철학에서 지성과 정서” 에서 말했다. 인간의 감정과 느낌은 마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가? 인간은 삶의 관계의 연속선상에서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상처를 받기도 하며 우울증에서 헤메일 때도 있다. 항상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알기 위해서는 이성적이며 지적인 것으로 접근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인간의 마음에는 여러가지 감정이 내재해 있는데, 감정적으로 서로 잘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난 경우,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감정의 문제 즉 “감정의 취약점을 받아들이는  일은 그러한 취약점을 다루는법” 을 먼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문제는 이성적 의지로 쉽게 교정하고 치유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왜냐하면 “마음은 우리의 이성과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감정적, 무의식적인 여러 층으로 쌓여져 다져진 인간의 총체적인 정신적인 영역이기 때문이다. “라고 김형호는 그의 저서, 인간이란 무엇인가-의식의 철학적 문제점과 마음의 사유 에서 말한다. 인간의 마음은 이상이나 단순한 논리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신경 생물학자들처럼 과학적으로 마음의 우열을 구분하고 분석하여 격하 시킬 수 없는 것이다. 소위 Quantum theory 에서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것은 병을 치유하는 것도 있지만 분자들의 조합과 분자들을 이해하는 물리학적인 측면에서 뇌를 연구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마음에는 여러 가지 삶의 흔적이 쌓여져 빚어진 감정이 농축되어 있다. 다양한 감정이 수시로 교차하여 어느 때는 우리 자신도 예기치 않은 감정이 돌발적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돌발적인 행동은 무의식속에 갇혀있던 감정들이 어떤 계기에 극도로 예민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정한 감정, 예컨대 우울한 감정이 오래 지속될 때도 있고, 금방 사라질 때도 있다. 마음에서 발현되는 감정은 어떤 사태를 판단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어떤 사태나 사건을 인지하고 판단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인간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마음은 본성적으로 [활동적으로] 움직이려고 한다. 그것은 자극을 받거나 주의를 딴 데로 돌릴  기회를  [제공한다]” 라고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는 “인생에 대하여” 에서  말하고 있다.  즉, 사람들의 마음이 진실한 마음인지, 거진된 마음인지 간파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진심은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하고 거짓된 마음, 가식은 마음에 다가오지 않고 튕겨져 나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의 행동기준은 마음의 가치관이아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마음은 생각이나 느낌[이]없이  늘 익숙한 자기 안에 머물고 있는 한 신성하고 고차원적인 삶의 방향으로 한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세네카는 말했다.  마음에 담겨있는 다양한 습성들과 생각들이 주관적인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 때 사람들 사이에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된다. 또한 과도한 욕망이나 집착으로 근심에 사로잡혀 있을 때 마음은 활력을 잃는다. 그러나 마음에 얽메여 있는 욕망이나 집착 그리고 근심의 예속으로부터 벗어나면 마음은 활력을 찾고 새로운 삶을 시도하게 된다. 인간 사회에서 개인적,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어렵고 고통스러운 문제는 바로 마음에서 야기된다. 마음에서 야기된 문제는 외적인 도움보다는 개인의 마음가짐에서 극복될 수 있다. Ran Lahav 는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향해 의문을 던지며 답을 구할때 마음과 관련된 병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Objectify view 는 남이 자신을 조절하는 것이며, 자신은 계속 그것에 세뇌되어 살 수 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즉 자신이 주인으로서 Subjectify view 를 통해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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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3 <강원대, 윤금자 교수>

 

그림: 윤금자 교수

<Korea, Prof. Yoon GeumJa>

노자의 철학적  과제는 도가 실종된 혼란한 사회상과 도에서 완전히 벗어나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의 행동을 지적하고 비판하며 이를 해결하려는데 있다. 노자의 도와 덕은 본체론(존재론).인생론. 정치론에서 핵심 개념으로 작용하며, 현실정치와 인생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즉, 노자는 도와 덕의 기준으로 만물의 문제를 지적하고, 그의 철학적 목적을 다음과 같이 이루려고 했다.  첫째, 노자는 현실사회에서 본연의 자연성으로부터 벗어난 인간이 도에서 벗어난 “失道”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하려고 했다. 둘째, 노자는 본연의 자연성으로 복귀하기 위한 방법으로 “為道”를 제시하여, 인간이 “為道”를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랬다. 셋째, 노자 철학의 궁극의 목적은 형이상학적인 도에 근거하여 인간의 본연적인 삶 즉 도와 합일된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노자는 “為道”의 모범이 되는 성인 “為道者” 을 제시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玄同” 사회를 이루기를 기대했다. 노자는 이러한 철학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위자연”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인간의 탐욕과 분별지 그리고 예법과 제도로 인해 도와 덕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의 왜곡된 마음과 사회현상을 무욕.무지.무위에 의해 도를 구현하여 본연의 바람직한 상태로 회복시키는데 있다.

“마음에 관하여” 의 제 1절 “마음의 의미” 에서 각 사람의 개성을 드러내주는 마음이란 무엇이며, 마음의 모습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본다. 첫째, ‘서양철학의 마음’에서 인간의 본성과 마음 그리고 감정의 연관성을 논의하며, 인간의 내면 (마음) 과 외부 세계의 연관성에 관하여 논의한다. 자연과학적 심리학과 현상학적 심리학을 대비하여 논의하고 데카르트의 인간(마음, 자아)과 세계 (몸)를 하이데거의 인간과 세계를 대비하여 논의한다. ‘동양철학의 마음’에서 지식과 감정 그리고 의지가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본다. 인간이 지식과 감정 그리고 의지를 어떻게 다듬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탐욕적 인간 혹은 도덕적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논의한다. 인간의 생각은 감정을 유발하고, 감정은 생각을 유발하면서 상호 영향을 주며, 생각과 감정은 의지를 키워 행동을 분출하는 것을 살펴본다. 특히 마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감정에 대해 논의한다.

도는 모든 생명체의  원동력이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은 생기 충만한 도가 내재해 있다는 것과 도와 만물 그리고 만물과 만물은 서로의 생명을 통해 유기체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상호 관련성과 도는 만물밖에 있는 실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만물에 내재하여 만물을 만물답게 해 주는 근본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만물과 만물은 서로의 생명을 통해 유기체적인 관계를 맺고있는 상호 관련성과  도는 만물 밖에 있는 실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만물에 내재하여 만물을 만물답게 해주는 근본원인이라는 것이다. “道와 인간”에서 만물은 道의 작용과 효용으로 道의 모습을 닮은 자연성을 유지하다가 점차 道로 부터 멀어지면서 왜곡된 상으로 변모하게 되는 원인을 다룬다.

인간이 왜곡된 상에서 고정불변하게 굳혀지는 것이 아니라 ‘탐욕을 비우고 도를 체득하여 다시 생성과 조화 그리고 통일을 이루는 도, 즉 근원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道 가 인간의 삶과 행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천적인 측면에서 논의하며, ‘인간의 본성’에서 인간은 어떻게 본연의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지 논의한다. 즉, 인간이 자신의 근원인 ‘도를 행위의 규범으로 삼아 도를 닮는 삶을 살려고 할 때,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데, 인간 스스로 본연의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지, 그리고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失道’ 에서 ‘마음고통’에서 탐욕과 분별지 그리고 예법과 제도가 인간의 마음에 어떤 뭄제점과 고통을 주는지 살펴본다. 첫째 인간의 탐욕의 원인이 무엇이며, 탐욕이 자기 자신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며 사회를 혼란스럽게하는 원인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둘째, 인간의 주관적인 분별지와 상대적인 가치가 인간의 마음과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토로하며, 셋째, 사회의 예법과 규범등 외부적인 간섭이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為道, 에서는 為道에 이르기까지의 길, 無欲,無知를 논하고 인간의 소유욕, 과시욕, 지배욕 등 탐욕을 제거하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논의한다. 즉 욕심과 인위조작의 근원이 되는 외부사물로 마음이 향하는 것을 차단하여 내면의 근본을 돌이켜 ‘위도’로 나아가며, 위도에서 ‘明’에 이르고, 또 인간의 고통과 근심은 “為學”의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위도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허 와 정을 논의한다. 허정은 맑고 고요한 인간 본래의 자연성이다.

為無為 (法自然)의 이치를 논의하며, 무위를 따르는 삶에서 탐욕, 지모, 제도등 인위의 병폐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무위의 특성을 논의한다. 자연을 따르는 삶에서 노자에 제시된 자연과 인간이 인위적인것을 제거할 때 마음은 허심의 평온한 상태가 되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무위의 결과 인간은 자연에 따르는 삶을 살 수 있다 고 보여준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더 많이 가지려하는 우리는 어쩌면 가장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적인 무위의 길을 찾지 못하고 사회풍조에 따른 이상과 현실을 쫒느라 마음에 병이 생기기 때문이다. 무위 자연적인 도를 깨닫고 마음에 있는 병을 치유하기 위해 오늘도 마음에 쌓이기 쉬운 “為” 를 내려놓는 하루를 생각해 본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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