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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마시는 한 잔의 시~~ <낱말 하나 사전>/ 류근

  내가 버린 한 여자 가진 게 사전 한 권밖에 없고 그 안에 내 이름 하나밖에 없어서 그것만으론 세상의 자물쇠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조차 없었던, 말도 아니고 몸도 아닌 한 눈빛으로만 저물도록 버려 버릴 수밖에 없었던 한 여자 어머니, ―「낱말 하나 사전」 전문   ** 이 시는 류근 시인의 “어떻게든 이별” 이란 시집( 문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