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5일 오후 펜실베니아 주의 체스터 카운티의 법정 입구에서 커티스 스미스(34)가 갑자기 칼로 옆에 있던 교도관을 공격하자, 그것을 보고 다른 교도관이 총을 발사해서 커티스 스미스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체스터 카운티 검사인 토마스 호건씨가 밝혔다.
체스터 카운티는 그동안 법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도발적인 사고에 대처하는 훈련을 받아왔으며, 오늘 이러한 사건을 당하자 즉시 사건을 처리하는 순발력을 보였다고 호건 검사는 말했다.
칼로 베임을 당한 교도관은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며, 손과 팔에 크게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것으로 CNN 은 밝혀졌다.
커티스 스미스(34)는 지난 3월에 백악관 담장을 넘은 혐의로 구속되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 자리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지금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월 사건으로 아직 법정에서 그의 형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오는 10월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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