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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Trump Taunts Lin-Manuel Miranda Steps up for the People of Puerto Rico with Latin Artists

Photo from Wikipedia

10월 3일( 화) 푸에르토리코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이 허리케인 “Maria”수해 피해자들에게 페이퍼 타올을 던져서 온 국민의 비난을 받았다. 수해지에 가서 수해지 주민을 대표하는 시장들을 모아놓고 단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미국에서 가져간 페이퍼 타올을 주민들에게 던져 준것에 대해 푸에르토리코 시장도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발끈하였다.

9월 말 지난 한 해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Hamilton” 뮤지컬 작곡가, 희곡작가로, 연기자로 퓰리처 상을 비롯하여, 토니상을 휩쓸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Lin-Manuel Mirand 씨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족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푸에르토리코가 허리케인으로 사상 최악의 상태(34명 사망, 현재 7%의 주민이 전기를 회복했으나 아직 수백만명이 전기가 끊어지고 음식이 없으며, 물의 공급이 끊어진 사태 발생)에 빠진 것을 안타까워 하면서 자신의 부모가 태어난 곳, 매년 여름철 휴가때가 오면 부모와 함께 그곳을 방문해서 여름을 즐기던 곳이다.

허리케인 “마리아”로 푸에르토리코가 절망적인 상황에 도래했음을 듣자마자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탤런트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한 끝에 노래를 작사하기 시작했고, 여행을 끝내기도 전에 미국으로 돌아와서 남미 출신 음악가들을 소집하기에 이르렀다. 2주후, 오늘 10월 6일, 그는 음악을 발표했다. 이 음악에는 장르를 초월한 모든 남미 출신 자원자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하여 글로리아 에스테판, Fat Joe, Luis Fonsi, Rubén Blades, Camila Cabello, John Leguizamo, Rita Moreno and Marc Anthony 등이 참석했다.

https://act.moveon.org/donate/hurricane-maria

https://hispanicfederation.org/

누구든지 푸에르토리코의 수해 난민들을 위해 기부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위의 두 링크을 클릭하면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다. 물론 미란다씨의 음반을 Spotify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미란다씨는 음반이 나오기 전에 우선 $3million을 기부했으며, 제니퍼 로페즈씨를 비롯한 다른 남미 출신 음악인들도 푸에르토리코를 위해 기부를했다.
“Almost like Praying”음반 판매금은 모두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자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지금 푸에르토리코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국민들은 One-way ticket으로 푸에르토리코를 떠나 플로리다 주로 향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가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될려면 수 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72billion 의 빚을 지게 되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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