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백악관에서 Acosta 노동부 장관이 사임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 자리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경제는 상상 이상으로 발전했는데 최근 Epstein 씨의 미성년자 대상 성매매 사건이 붉어지자 그동안 이루어왔던 경제적인 안정세는 간과한 채, 지난 12년 전의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과 Epstein씨의 문제를 더 부각시킨 것에 대해 자신이 지금 노동부 자리에 있는 것에 대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코스타 장관의 사임에 앞서 아코스타 장관이 아침에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히며, 자신이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기자들 앞에서 말했다. 그는 아코스타 장관은 히스패닉으로 하버드를 졸업한 수재이며, 그동안 자기 맡은 일을 충실히 잘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He has been a fantastic Secretary of Labor and Alex called me this morning and he wanted to see me and I actually said well we have to press right out here so perhaps you just want to say it to the press but I just want to let you know this was him not me.”
어쩌면 선거철의 선거표를 의식해서 트럼프의 의도적인 발언,”히스패닉” 이라는 단어를 끌어들였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노동부 장관은 오늘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으며,7월 19일자로 사임하게 되면 노동부 차관으로 있는 Patrick Pizzella 씨가 새로운 장관을 뽑을 때까지 노동부 장관 역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을 비롯한 온 국민들의 분노로 이어진 현 노동부 장관의 전 플로리다 주 검찰 당시, Epstein씨의 성범죄에 대한 Plea Deal 에 대한 비형평적인 사법처리에 대한 책임으로 결국 그는 2017년 2월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시작해서 중도에 하차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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