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ourtesy to USA Today)
18일 (현지 시간) 미국령의 하나인 푸에르토 리코 섬이 완전히 소등이 되었다. 지난 2017년 9월 허리케인 마리아가 그 섬을 친 후 처음으로 섬 전체가 정전 사태를 빚고 있는 푸에르토 리코는 낙후된 기관산업과 전기 시설로 지난 주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며 파워라인을 친 후 섬 전체가 다시 빛을 잃었다.
다시 전기가 돌아오려면 적어도 24- 36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푸에르토 리코 전력청(Puerto Rico Electric Power Authority)은 일반 가정과 상업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전에 먼저 병원, 은행, 산후안 공항이 그 우선 순위로 전기 공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몇 몇 가정에서는 제너레이터를 이용해서 대체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몇 몇 가로등은 아직도 간헐적으로 전기가 들어오고 나가고 있다고 USA Today는 전했다.
미국 정부는 푸에르토리코 정부의 허리케인 피해 복구 기금으로 $1.8 billion 을 지급한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복구 기금으로 클리블랜드 ” The Indians”(Baseball Team)은 경기 입장료 수입 전액을 푸에르토 리코에 기부하는 등 미국 유명 배우나 가수도 이에 합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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