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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에 따르면, 2018년에 공항의 첵크 포인트에서 적발된 총알이 장전된 총기수가 전 년도인 지난 2017년에 비해 7%가 증가된 숫자였다고 발표했다.
이들 총기 반입 루트로 적발된 공항으로는 애틀랜타로 부터 아리조나주로 일컫는 Sun Belt 주에서 주로 발생했는데, 특히 애틀랜타 주의 공항에서는 검색대에서 검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TSA직원들 조차도 난감해 하고 있다고 CBS는 전했다.
지난해 총 4239건의 총기가 적발되었으며, 전국 249개 공항에서 주로 여행용 캐리온 가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때마다 총기 소지자는 모두 “mistake” 라고 일관했다고 밝히며, 이들 총기의 86%가 총알이 장전된 채로 적발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적발자의 63%가 백인 남성으로 가장 많고, 84세의 백인 할머니, 10세의 소년도 총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에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지난번 정부 부분 폐쇄때 TSA 직원들은 급여도 받지 못한 채 일을 해야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박봉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전세계에서 총기와 관련 사고로 사망하는 사망자가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이다.그러나 미국은 방산업체가 정부뒤에서 힘을 조절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정책 결정자가 총기 업자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용단을 내리기 전에는 총기 관련 사고는 줄어들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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