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전기 자동차 테슬라, 스페이스 엑스 의 오너인 엘론 머스크 회장이 트럼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엘론 머스크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즈네스 자문위원회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엘론 머스크 회장은 수요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까지 우리는 대통령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자문을 해왔다. 백악관을 통해서도 했으며, 자문위원회를 통해서도 해 왔다. ” 고 밝혔다.
목요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파리 Climate Agreement 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Climate Agreement 에서 미국이 빠져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후, 엘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은 “Am departing presidential councils. Climate change is real. Leaving Paris is not good for America or the world,” 라고 말하며,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한 현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 협약에서 빠져 나온다는 것은 미국에도 안 좋고 세계에도 좋지 않다고 말하며, “당신이 파리를 떠나니, 나도 당신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회장이 트럼프를 떠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머스크 회장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자 행정명령을 발효하여 7개국 무슬림 국가에 대해 여행을 금지한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사실 그동안 머스크 회장에게 어느 미국인이 $400,000 을 들여 뉴욕타임스 지에 “Dump Trump” 해야 할 것을 종용하는 광고를 내기도 했으나 계속적으로 트럼프의 비즈네스 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해오고 있었다. 머스크 회장의 트럼프 자문단 사임과 디즈니 회장 Bob Iger 도 목요일 사임을 표명했다.
머스크 회장의 Space X 최근 정부와 계약을 맺어 International Space 에 있는 NASA 에도 물품을 공급($1.6bilion)하고, 2018년까지 U.S. Air Force satelite 를 우주에 보내는 것으로 ($82.7 milion) 계약을 했었다. 지난 달에는 스파이 Satelite 을 U.S. Intelligence agency를 위해 보내기도 했다.
머스크 회장은, 그린 파워( 태양열, 해양열, 해풍력, 풍력 등 자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전력) 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 많은 그린 파워가 이용될 것이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 그러기에 환경을 파괴시키며, 기후변화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개발에만 눈독을 들이는 트럼프 행정부와 서로 이견이 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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