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9, John Bolton (National Security Adviser)가 전격 해임되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윗터에 볼튼 국가안보 수석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존 볼튼과 많은 이슈로 대립관계에 있었던 트럼프에게 있어서 오늘 볼튼 해임은 놀랄만한 일이 아닌지도 모른다. 볼튼은 FOX 뉴스에서 자신이 먼저 트럼프에게 사임의사를 밝히자 트럼프가 내일 이야기 하자고 말했다고 전하며 자신이 트럼프에게 먼저 사임의사를 분명히 한것이라고 다시한번 재 확인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트럼프의 볼튼 해임 건에 대해 “I’m never surprised” 라고 말하며 마치 이미 예견된듯한 늬앙스를 남기기도 했다.
CNN 은 볼튼의 이임과 관련하여, 최근 페르시안골프해안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북한이 계속적으로 핵무기를 증강시키고 있는 상태와 중국과 무역마찰로 팽팽한 긴장이 맴돌고 있는 상태에서 트럼프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대를 철수하려고 한것과 관련 볼튼과 계속적으로 대립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일요일 캠프 데이비스에서 탈레반과 회담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도 볼튼에 의해 제지되자 이번에 트럼프가 볼튼을 해임하게 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부통령 펜스도 이번에 캠프 데이비스에서 탈레반과 회동을 가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오 국무장관도 볼튼과 아주 많은 이슈에 대해 불협화음을 내기도 했다.
볼튼은 이란과의 핵 딜에서 나오는 것은 찬성했지만 북한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는 특히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반대해 왔다. 유타주 공화당 상원의원 Mitt Romney 는 봁튼해임에 대해 “아주 큰 손실” 이라고 표현하며 “불행한 일” 이라고 언급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Rand Paul 은 볼튼해임후 아마도 트럼프는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 또는 그의 생각에 동의해 주는 사람으로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세계관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세계를 위해 더 나은 수석이 임명되어 대통령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으로 미국이 아주 오랫동안 진행중인 전쟁을 마칠 수 있을 사람으로 선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