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8월 30일(현지 시간) 오는 2019년 1월부터 연방 공무원들의 임금을 올려주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상원과 하원에 보내는 공문에서 밝혔다. 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 나라를 지탱할 수 있게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연방 예산이 임금을 인상시켜 줄 만큼 충분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며, 연방 공무원들의 임금을 인상해 준다면 예산에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안에는 2019년부터 연방 공무원들의 임금을 25.7%(Localities), 2.1%(across – the – board) 인상해 준다고 했었다. 그런데 Localities 에 대해 그렇게 올려줄 경우 $25billion 이라는 적자가 발생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1.5trillion 세금 감면을 하고, $1.3 trillion의 거대한 지출안을 사인한 이후에 연방 공무원의 임금 인상안이 동결된 것이라서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민감하게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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