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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ALL Obama’s Hires Need to Leave Embassies Before Januar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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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현지 시간) 워싱턴 포스트지를 비롯한 미국 주요 뉴스 속보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선임되었던 해외 외교관 (political Embassies)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늦어도 1월 20일까지는 자리를 내 놓고 해당국을 떠나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대사들은 짐을 싸고 있으며, 뉴질랜드 대사는 이삿짐 문제로 며칠간 말미를 주라며 탄원서를 보냈으나 거두절미하고 거절당했으며, 자녀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경우, 적어도 한 학년만 마칠 수 있도록 편의를 봐 줄 수 있도록 비자 연장을 신청했으나 그 역시 거절당했다고 뉴욕타임즈지는 전했다.

대부분의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이 임명했다하더라도 개인 사정이나 특별한 이유가 있을 시 이제까지 대사들의 비자를 연장해주었다. 오바마 대통령도 전임 부시 대통령이 임명한 대사를 그대로 일을 더 할 수 있게 한 적도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은 188개 국에 대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며, 상원은 이들 중 30%만 승인하게 되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정치헌금을 많이 낸 부자들에게 해외 대사자격으로 파견해오고 있는게 관행이다. 이들 정치헌금 기부자들은 세계 정세에, 또는 해당 파견 국가의 정치 상황이나 경제 상황에 밝지 않아도 대사가 되어왔다. 물론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경우는, 해당국가의 언어에 능통하며, 역사와 사회적 상황, 정치적인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직 대사다. 이번 해외 대사중에서 전문Carrier Embassies 를 제외한 거의 모든 Political Embassies 이다.

이에 해외 대사들이 비자 연장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으로 임명될 Rex Tillerson씨에게 직접 신청하고 있으며, 거절당하자 대사들은 사임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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