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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Carolina Senate approves to remove the Conferderate Flag from the State House Ground poll

racism

(Photo from Google Images)

7월 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상원에서 열린 투표의 결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날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1960년대 이후로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을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들의 명예로운 전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 건물 앞에 우뚝 서서 펄럭이던 남부군의 군기를 내리게 하자는 상원의 결정에 따라 투표를 가진결과, 37-3 으로 가결이 되었다. 이제 하원 통과와 함께 주지사의 사인으로 법적 효력을 가지게되며, 즉시 남부군기는 주지사 건물과 공공장소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 6월 17일 발생한  백인 청년의 총기 난사로 인해 고귀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후, 그동안 남부군 기를 계속 계양해오자고 주장한 많은 백인들이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Gov. Nikki Haley는 인종간의 갈등을 불러올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자고 말했고, 이에 상원의원 33명과 하원의원 83명이 동의했다.

지난 주에는 어느 흑인 여성이 남부군기를 내리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 여성은 만약에 또 남부군기가 올라가면 또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백인 우월 주의을 표시하는 것이며, 인종간의 갈등을 불러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CBS 뉴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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