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대대적인 국민투표가 열렸다. 폭풍으로 어느 지역은 홍수가 난 지역이 있지만 여전히 국민투표는 진행되었고, 투표는 악천후로 인해 마감 예상 시간이 훨씬 지난 후에도 줄에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투표를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집계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금요일 오전 중에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번 국민투표는 영국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를 하느냐, 아니면 계속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느냐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 만큼 세계의 이목이 영국에 집중되어 있다.
영국의 런던과 스코틀랜드 지역은 유럽 연합에 남아 있자가 우세한 반면에, 런던의 바깥 쪽은 유럽 연합에서 탈퇴해서 영국만의 길을 가자로 구분된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보면 분명 UK Brexit(탈퇴)쪽이 3% 앞서가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때, 영국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영국 파운드가 31년 만에 11%가 미국 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탈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후, 영국의 파운드가 하락한 셈이다.
영국은 그러면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유럽 연합에서 탈퇴하면, 이제 영국이 그동안 개방되었던 이민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질 것이며, 다른 인종, 즉 백인을 제외한 다른 인종의 삶이 고달파 질 수도 있다는 여론은 지극히 타당하다. 유럽 탈퇴를 통해서 이제 유럽 연합의 실세는 독일과 프랑스가 우위에 선점하게 된다. 유럽에서의 어떤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David Cameron(PM)과 Jeremy Corbyn(Labour leader)는 유럽에서 탈퇴하지 말고 남아 있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켐페인도 그대로 밀고 나갔다. 만약에 유럽 연합에서 탈퇴하면 영국 재정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고 주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igel Farage (Independence party leader) 는 영국이 살아 남을려면 유럽을 탈퇴해야 하며, 영국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 다른 나라로 빠져 나간다고 국민들을 설득했다. 이민자들로 인해서 나라가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아시안을 비롯한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유럽 연합에 남아 있자로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램에 따르면,
현재 집계가 87.2% 완결된 시점에서 Leave 가 우세하며, 유럽 연합에 투자를 하려던 아시안 투자자들이 빠져 나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국 파운드는 하락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영국이 유럽 연합에서 빠져 나가면 그리스가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영국이 나가므로써 이에 동조하는 다른 유럽 국가들도 유럽 연합에서 빠져 나갈 확률이 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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