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지에 따르면, 오는 2050년에는 대부분의 해안지역을 끼고 있는 나라는 바다 밑으로 가라 앉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예전에 예상했던 것과는 차이가 많다. 예전의 예상과 지금의 예상은 상이하게 차이가 난다. 그만큼 해수면 상승이 우리의 예상치를 벗어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뉴저지주에 베이스를 둔 Climate Central 이라는 Science Organization 이 Nature Communications 에 기고한 내용에 따르면, 인공위성과 해수면의 상승에 의한 표준 통계치를 가지고 밝혀낸 이번 새로운 연구 결과, 대부분의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해안도시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바닷물에 잠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적어도 1억 5천만 인구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남부 베트남은 아예 바다에 잠길 것이며, 인도의 뭄바이, 중국의 상해의 해변지역, 타일랜드, 이라크, 이집트의 해변도시등 이들 도시와 관계된 현재, 미래 과거의 역사적인 유물도 모두 물에 잠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루이지애나 주의 뉴 올리언스 시 주변이 지난 2005년 카트리나 허리케인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침수된 후, 미국의 지도를 바꿨으며, 향후 얼마나 더 아래로 내려가게 될 지 누구도 짐작할 수 없지만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변도시들이 바다에 잠기게 될 것에 대해 분명한 것은 아시아와 중동 지역만 국한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워싱턴에 베이스를 둔 전 해병대 장군 출신 Gen. Castellaw ( advisory board of the Center for Climate and Security)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도시가 물에 잠길 경우, 환경문제 뿐만아니라, 인도주의적인 문제, 안전, 군대 문제등 복잡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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