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 (현지 시간) 러시아는 지난 11월 13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리스트들의 폭탄 테러 공격으로 인해 프랑스 폴리스견이 사망하자 이를 위로하고자 러시아 정부는 독일 산 폴리스 견을 모스크바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선물로 전달했다. 지난 달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인해 파리가 공격당하자 프랑스와의 유대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자 어떤 제스쳐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셀 (7세) 이라고 불리는 벨기에산 세퍼드 종인 프랑스 폴리스 견이 이번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사망하자 세계에서 그를 애도하며 지난 시간 그가 프랑스 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는 공로로 명예로운 폴리스 견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기도 했다.
12월 7일 러시아 내무장관은 저멘 세퍼드 강아지 도브린야 (러시아 동화에서 나오는 기사의 이름을 딴) 를 프랑스 대사인 쟝모리스 리펠트 에게 전달했다.
프랑스 리펠트 대사는 이 선물을 받고, “가슴으로 부터 오는 모습”으로 ” 러시아와 프랑스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The Telegraph 지는 밝혔다.
코리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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