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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리스트처치에 있는 캔터베리 대학 기숙사에서 죽은 지 두 달 된 학생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BBC가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인과 망자에 대한 신원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층수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통로에서 계속적으로 악취가 풍겨 기숙사 방을 확인한 결과 죽은 지 두 달 정도 된 학생을 발견했는데 분명한 것은 그/그녀가 신입생인 것으로 알려져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캔터베리 대학 부 총장이 밝혔다.
시체 검시관이 이 학생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덧 붙였다.
Chris Hipkins 뉴질랜드 교육부 장관은 캔터베리 대학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신원 파악을 비롯하여 정확한 사인규명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대학 기숙사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만큼 대학에서 이 일을 비중있게 조사할 것이며, 기숙사비를 내고 대학 기숙사에서 체류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대학 기숙사는 학생들의 숙소로서의 역할만 담당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을 진정으로 케어하는 곳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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