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Up Book Store at Wiehl-Reston East Station Holds Local Authors’ Book Signing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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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Wood, the Owner of the book store)

지난 1월 2일 새해가 열리자 마자 레스톤 스테이션에 자리한 이름도 생소한 Pop Up book Store, Scrawl Books (Rachel Wood)가 지역 작가들을 초대해 북 사이닝 이벤트를 열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레스톤 역의 역사에 새롭게 선보인 이 팝업 북 스토어에는 레스톤에서 살고 있는 작가들이 직접 책을 사는 고객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깜짝 이벤트,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부는 날인데도 역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서서 그들의 책을 관심있게 살피고 있었다. 서너평 남짓한 가게, 깜짝쇼를 준비한 것처럼 보이는 책방, 요리 책을 비롯한 소설, 어린이 동화책들이 얼른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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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한 권 사들고 직장을 향해 오며 가며 책을 읽는 그 시간은 분명 최고의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감하는 자의 휴식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을 의심치 않았다. 책방 주인에게 언제까지 이 팝업 스토어를 하게 될 것인가를 묻자, 역 주위에 자신에게 맞는 가게가 나올 때까지 계속 그곳에서 손님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레스톤 역주위의 상가에 안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 주말엔 지역 작가들과 독자들을 위한 북 사이닝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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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from left to the right : Kwame Alexander, Sue Fliess, Mary Land Hess)

북 사이닝을 하고 있던 세 명의 작가들은 아동문학을 추구하는 작가들로 동화책을 들고 나왔다. 가벼운 사이즈의 책 안에 담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알갱이들을 하나씩 주워 들고 웃고 있을 아이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More Infomation : http://www.scrawlbooks.com/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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