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l Says, Six More Weeks of Winter

(Photo from Weather news)

2월 2일, Groundhog’s Day 라고 불리는 일종의 기상예보를 알리는 겨울 축제로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동북부로 부터 80 마일 떨어진 곳, 이어리 호수로 부터 남동쪽에 위치한 한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191마일 남쪽에 위치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 Gobblers Knob(그라운드 호그의 임시 거처) 에서 매년 그 해의 기상을 예보하는 행사가 열린다.

물론 주인공은 펑서타우니 (Native American language) 필 이다. 쥐과에 속하는 두더지로 펑서타우니가 긴 겨울을 땅속에서 보내고 2월 2일 일출 시간을 기점으로 펑서타우니 필 관리인이 그라운드 호그를  가블러스 납 바깥으로 데리고 나온 후 Punxsutawney Phil inner circle 회장 손에 전해준다.

Inner Circle 은 그라운드 호그스 데이를 축제로 준비하는 일종의 준비 위원회이며, 설사 일기 예보를 미리 알았다고 할 지라도 그 사실을 발설하지 않는다. 그리고 두개의 스크롤을 준비하여 만약 그라운드 호그가 자신의 그림자를 보았다고 하면 겨울이 길어질 것이라고 예보하는 스크롤을 선보이고, 그렇지 않다면 반대의 스크롤을 선보인다. 인너서클의 회장은 아주 특이한 모자와 턱시도를 입고 펑서타우니 필을 맞이하면서, 그라운드 호그의 언어로 그라운드 호그와 대화를 하면서 그라운드호그가 자신의 그림자를 보았다고 말하면 회장(오직 회장만 그라운드 호기스라 불리는 언어를 사용, 이해함)은 그곳에 모인 많은 군중과 세계 언론에게 그 사실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131년된 전통으로 매년 같은 장소에서 매년 2월 2일 열리며, 캐나다도 그라운드 호그스 데이를 연다. 오늘 펜시베니아 가블러스 납은 영하 8.3(섭씨)를 웃도는 추운 날씨였지만 이 행사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는 인파로 한동안 하이웨이가 교통이 마비되는 현상까지 있었다고 피츠버그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하던 한 의사는 말했다.

펑스타우니 필, 그라운드 호그는 평균 수명이 6년이지만 누구도 그가 6년만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131년째 살아오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Groundhog’s Day 는 독일의 이교도들이 행하던 Candlemas 에서 유래했으며, 독일이민들이 펜실베니아주로 이주해 오면서 그곳에서 정착된 것이라고 한다.

1887년부터 행해진 이 기상예보를 알리는 그라운드 호그스 데이는 그동안 많은 오보? 를 해서 한 때는 예보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기소를 당했는가 하면, 영화로도 알려져서 전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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