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vious: Cheon Doo-Hwan’s Autobiography Banned from Sale

사진: 윤태호 기자

8월 4일, 광주 시민 대 학살 사건(1980년 5월 18일- 5월 27일)으로 불리우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북한이 주동했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자서전에 쓴 ‘전두환회고록'(지난 4월3일 출간, 전두환의 아들인 전재국이 대표로 있는 자작나무 숲에서 출판, 발행)이 광주 지방법원 민사 21부 (부장판사 박길성)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등 역사를  왜곡했다”며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 민주유공자유족회, 구속부상자회, 부상자회)와 유가족이 제기한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하여 인용 결정에 따라 판매 금지가 내려졌다.

5.18일 그때, 편집인은 광주에 있었다. 직접 공수부대원들의 불심검문에 걸려 학생증 대신 학원증을 보여주며 학원을 다녀오는 길이라고 말하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었다. 결국 30분이면 집에 올 수 있는 거리를 골목을 돌고 돌아 공수부대를 피해 2시간이란 길고 긴 시간을 친구와 함께 숨고 숨어서 집에 돌아와야만 했던 그 날을 잊지 못하고 있다.

이유도 없이 죽어간 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물론 총상을 당해 불구의 몸이 된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 광주 시민이라는 이유였다. 최근 5.18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그 많은 시민들에 대해서 발포명령을 내린 전두환 전 대통령, 그 당시 보안사령관으로 신군부의 막강 실세로 등장했던 그는 5.17일 비상계엄령을 내린후, 군사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광주 시민들과 전남도민들은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퇴진과 당장 계엄령을 철폐하고 민주정부 수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혹은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대한민국 내 언론 통제로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다.”(위키 피디 참조)

이렇듯 신군부 세력은 정치권력을 잡기 위해, 소위 집권해서 권력의 최고 정상인 대통령이 되기위해 5.17비상 계엄령으로 국민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민들은 목소리를 더 높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청앞으로 행군하여 나아갔다. 그후, 집을 떠난 형제, 자매, 어머니, 아버지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1995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희생자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때까지 희생자 가족들은 지난 정부에서 푸대접과 함께 데모를 했다는 이유로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직장을 잡지 못하고 실업자로, 또는 심한 정신적 고문으로 인한 정신 이상자로, 또는 목발에 의지하며 어두운   골목길을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젊은 청년들이 광주의 혼을 겨우 붙잡고 있었다.

1997년 ‘5.18민주화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1997년부터 정부 주관 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 그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을 금지곡으로 지정하며 광주의 혼을 지우기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기도 했다.

“2011년 5월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위키 피디 참조)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폭동이요, 반란이었으며, 심지어는 북한군 개입이라는 망발과 함께 계엄군이 발포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허위로 거짓말을했다. 물론 헬기 사격도 하지 않았다고 부정을 했다. 그는 혼돈의 시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줄곧 ‘광주 사태’ 또는 ‘5.18 사태’로 표현하며 민주화운동의 개념과 의의를 삭제하고 마치 사상적으로 불손한 사람들이 일으킨 사건처럼, ‘폭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찾기 위한 국민의 몸부림의 의미를 훼손했다.

총 2000쪽 분량의 거짓선전같은 책을 펴낸 전두환은 수 많은 무고한 광주 시민을 학살한 주범이었다. 그런데도 반성을 하기는 커녕, “광주는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 고 주장해 오기도 했으며, 그의 부인 이순자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우리는 5.18의 피해자” 라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쓰기도 했다.

<Seoul: Prof.Kim, Kwangsik 님의 기사 자료 인용>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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