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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의 헤르난도 시에 위치한 달러 제너럴 스토아에서 한가롭게 샤핑을 하던 엄마와 딸이 갑자기 유괴범으로 돌변한 남자로 부터 생사를 건 사투를 걸면서 딸을 유괴범으로 부터 보호했다. 그 범인은 마침 일을 마치고 샤핑센타에 들러 물건을 사기 위해 차를 주차하던 보안관에게 발각되어 도주하려는 범인을 주차장에서 체포하였다.
범인은 Craig Bonello(30)으로 밝혀졌으며, 갑자기 한가롭게 엄마와 샤핑을 즐기고 있던 13세 소녀를 공격해서 아이를 바닥에 넘어 뜨리고 그 아이의 팔을 잡아 당겨 가게 밖으로 끌고 나가려는 것을 엄마가 큰 목소리로 외치며, 필사적으로 자신의 몸으로 딸에게 덮어 끌고 나갈려고 하던 범인을 막았다. 이때 마침 샤핑센터에 들러 물건을 사기 위해 차를 주차하던 보안관 대리인 조나단 베헤넌 씨가 이 상황을 보고 그의 차로 도주하려던 차를 막아서면서 도주를 막고 자기의 총으로 범인이 손들고 차에서 나오게 했다고 전했다. 범인의 납치 행위가 고스란히 달러 제너럴 스토아의 보안 카메라에 잡혔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보안관인 Craig Callahan 상사가 “이제까지 10년동안 치안 관계 업무를 봐 왔지만 가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어린 소녀를 강제로 납치할려고 했던 상황은 본 적이 없다. 그는 정말로 가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그 소녀를 강제로 납치할려고 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달러 제너럴 스토아는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손님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다행이 엄마와 딸이 부상을 당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안관 대리 조나단 베헤넌씨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조나단 베헤넌씨는 아내의 부탁으로 달러 제너럴에 들러 집안 청소용품을 사기 위해 들렀다가 사건을 목도하고 범인이 가게 앞문을 통해 달아나려고 할때, 안면이 있는 스토아 매니저가,” 좐, 저 사람이 금방 소녀를 납치할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그때 조나단씨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그것도 대낮에 가게 안에서 납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도주 할려고 범인이 그의 차로 가서 운전을 하고 달아나는 것을 보안관 차로 막고 총을 범인에게 향한 채, 차에서 내리게 했고 별 탈없이 범인은 그 자리에서 잡혔다고 덧붙였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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