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Earth Rages: Floods in DC, Earthquakes in Yellowstone

1시간 동안 내린 폭우로 Washington DC와 알렉산드리아 일대가 홍수로 물에 잠긴 8일, 잠시 주춤한 틈을 타고 다시 멕시코 만 북쪽에서 형성중인 열대성 폭우가 다시 루이지애나, 텍사스, 앨라배마를 암묵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루트는 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만약 이 폭풍우가 기습할 경우 멕시코 만 일대의 주변 도시들이 다시한번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톰의 향방에 대해 수요일인 내일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가주의 여진이 아직도 지층을 흔들며 지금까지 5,000번이 넘는 여진으로, 밖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청하는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은 이제 집안에 머무르기를 두려워 하며 더 큰 지진이 올 지도 모른다고 불안에 떨고 있다.  지진 전문학자들은 어쩌면 더 큰것이 올 지도 모른다며, 캘리포니아에 활화산 8개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두 개의 지진이 샌 안드레아 폴트 주변에서 일어났지만,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만약에 강도 7 이상의 강진이 또 발생한다면 LA 도 안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기는 여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6월에만해도  Yellowstone 국립공원 지역에서 73번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캘리포니아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지진이 발생한 점을 비롯하여, Steam 분출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광천수 분출의 양상에 대해 미국 지질조사국은  벌써 올해만해도 25번 발생(예년기준 총 32번 분출)했다고 말하며, Yellowstone caldera 는 그야말로 Super Volcano 라며 염려하고 있다.

미국 지질국은 물론 이번 캘리포니아 지진에 Yellowstone 스팀분출이 동기가 된 것은 아니라고 덧 붙였다.

분명한 것은 지구가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지진과 홍수, 흔히들 부르는 3종 세트인 토네이도까지 대동하고 인간위에 자연이 존재함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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