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 (현지 시간) 1월 31일에 있었던 아이오와 주 데이븐 포트 선거구에서 열린 특별 선거에서 민주당후보였던 Monica Kurth씨가 공화당 후보인 Mike Gonzales 를 압도적인 표차 72%로 이겨 민주당의 하원 1석을 추가했다고 민주당본부는 밝혔다.
이번 특별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국민들의 심기가 공화당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이는 결과여서 향후 파워게임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화당 측에서는 크게 변동이 없다고 하지만 2년 후, 대부분의 주에서 선거가 있을 총선에서 국민들의 표심이 어떻게 흐르게 될 지에 따라 트럼프의 4년동안의 임기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
이번 아이오와 주, 데이븐 포트 선거구의 보궐선거는 지난 10월 아이오와주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Joe Seng 의원이 뇌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자, 그 당시 Lykam 하원 의원 (Sen. District 45)이 지난 12월 27일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어 Seng 의원 자리를 꿰찼다.
그래서 결국 Lykam 하원자리가 공석으로 있다가 이번 보궐선거에서 Kurth, Monica 씨가 하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Mike Gonzales (상원의원 보궐에서는 Lykam, 하원 의원 선거에서는 Kurth씨에게 패배당함)씨는 비운의 후보자가 되기도 했다.
아이오와주는 여전히 공화당이 우세한 주다. Kurth 의원은 커뮤니티 칼리지 선생이며, Lykam 씨는 경찰이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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