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현지 시간)미시시피주는 ISIS를 지원한 혐의로 미시시피 거주 미국인 Jaelyn Young(20) 에 대한 선거 공판에서 유죄를 확정했다고 팍스 뉴스는 밝혔다.
미시시피 스테이트 대학 학생이었던 제일린 영( 20)은 테러리스트를 지원하고 도왔다는 혐의로, 20년형과 집행유예, 그리고 벌금 25만불을 구형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팍스 뉴스는 전했다. 제일린 영의 약혼남인 다칼라( 23) 씨도 같은 혐의로 구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이들은 대학에서 만나 결혼을 약속한 관계이며, 지난 8월 터키를 통해 시리아의 IS 에 지원하기 위해 미국을 떠나려고 하던 중 미시시피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제일린 영씨는 지난 3월에 이슬람으로 개종했으며, 버카를 입고 다녔으며, IS 온라인인 “해방자들” 이란 그룹에 참가해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 졌다. 제일린 영씨는 지난 5월 IS에 가입하기 위해 온라인에 연결을 해 왔고, 그러던 중 Undercover FBI 와 연결되어 그들의 의도를 정확히 알게 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일린 영씨와 다칼라씨 는 시리아에 도착하면 그들을 위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 수학과 화학)을 이용하여 부상자들을 돕겠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전 부터 극렬 이슬람 테러리스트 집단인 ISIS 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젊은 사람들을 회유하여 조국과 가족을 떠나 시리아로 향하게 하고 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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