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to ABC News)
Former First Lady, First Mother, Barbara Pierce Bush (1925 – 2018), 남편 (George H Bush)과 아들(George W Bush)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든 위대한 아내요 어머니였던 바바라 여사가 지병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던 중 휴스턴 텍사스 자택에서 지난 17일 사망했다. 백혈병으로 한 아이를 먼제 저 세상으로 보냈던 어머니, 남은 다섯 아이곁에서 아이들의 성장기에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한 어머니는 92세의 인생(73 년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제프 부시 전 플로리다주 지사가 대통령을 출마할 때 아들의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세상에는 더 능력있는 사람이 있어요. 부시가문은 그만하면 충분해요.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어야겠지요.”
바바라 여사의 장례식에서 아들인 제프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애도사를 낭독했으며, 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대신해서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참석했다. 조촐하게 지인(1,500명)들만 초대된 장례식으로 전 대통령, 바락오바마 부부, 전 클린턴 대통령 부부, 가 참석했으며, 장례식은 미국에서 제일 큰 휴스턴에 소재한 세인트 마틴 성공회 성당에서 치뤄졌다.
George H Bush 전 대통령은 파킨슨 병을 앓고 있다. 휠체어를 탄 채 아내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누구와도 격식없이 친하게 지냈다고 전해지는 전 퍼스트 레이디, 퍼스트 마더는 역사의 한 장으로 조촐하게 치뤄진 장례로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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