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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hould Consider Economic Unification First, says Chang, Ph.D.

(장계황 박사, 사진 제공: 장건섭씨)

24일 장계황 박사(한국역사 영토재단 대표) 가  국회에서 열린 통일 강연회에서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는 길에 경제적 통일이야 말로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국회 의원회관 2층 제 1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한국 영토 회복을 위한 장계황 박사의 강연을 듣기 위해 약 130여명의 참석 하였다.  전국에서 통일에 관심이 많은 학자들을 포함하여 예술인, 통일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더불어 민주당 심기준 의원,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남북 강원 주민연대, 민족회의 통일준비위원회,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 원코리아, 의암손병희 선생기념사업회, 3.1민회, 동학실천시민운동, 한국역사영토재단, 한국역사(밴드) 등이 후원하고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 이번 강연회는 연일 한국 대륙을 강타하는 한파와 미세먼지로 인한 혹한과 호흡기 질환으로 숨을 쉬는 것에도 고통을 느끼는 좋지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으로 강연장은 그 어느때 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활활 타올랐다.

( 한지원 스님, 사진제공:장건섭씨)

김창수씨의 사회로 시작되고 한지원 스님(한국역사영토재단 공동대표)의 축사로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장계황 교수가 그동안 SNS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한정적인 잠재적영토관을 이제는 확장적인 의미로 옛 고구려 시대의 그 광활했던 대륙, 몽고고원과 중국 동북부 지역을 점령했던 그 시대(고구려, 발해시대)로 다시 확대해석하여 그동안 일제 식민지대의 유산과 중국의 영토 확장정책의 일환인 잠재적 영토관을 극복하여 우리의 선조들이 가졌던 우리의 땅으로 다시 복원하자는 긍정적의미의 잠재적 영토관을 우리 국민의  의식속에 주입시켜서 더 확대해 나가는 것이 그 첫번째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남.북이 하나가 되는 길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계황 박사, 사진제공: 이익돈씨)

장박사는 미국방부(Quadrennial Defense Review: 미국방성 4개년 국방백서)를 통해 “미국 국방부가 지난 9월 초 내놓은 ‘4개년 국방정책 검토 보고서(QDR)’ 에 실린 북한 붕괴 시나리오 중 하나, 한국이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중국, 러시아가 남하해 북한 북부를 장악하고 UN 과 미국, 일본, 등의 휴전선 일대를 점령해 대치한다” 는 내용의 (세계일보 2014년 9.13일자 보도 인용)을 설명하면서  북한이 무너진 후 통일이란 개념은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해 이미 백두산의 일부 지역이 중국령으로 인정된 축소된 잠재적 영토관으로 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전 고구려, 발해의 역사가 잔존하는 몽골 고원을 포함한 광활한 대륙과 연해주까지 확대된 잠재적 영토관의 의식 전환, 역사적인 주권의식의 회복으로 영토주권과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단 당사자인 남한이 참석하지 않은 채 미국, 러시아, 일본, 북한이 참석한 샌프란시스코 조약등 강대국에 의해 정치적으로 분단된 남.북한은 남.북 당사자가 주가 되어 북한이 붕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의 역사는 잃어버린 영토의 과정속에서 왜, 언제, 어떻게 영토를 잃게 되었는가? 과연 잃기는 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의식에 주입된 세뇌교육이 우리의 영토를 축소시킨 것은 아닌가? 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분단을 경제적인 통일로 연결시키는 것이 수순이며, 한국과 러시아가 서로 공생하면서 중국의 영토확장 정책의 일환인 동북공정을 막고, 러시아와 공생을 통해 그 옛날 연해주에 이주해 살던 우리 선조들이 터를 내린 땅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장건섭씨)

이를 위해 한국역사영토 재단은 점진적이고 계획적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수린 박사와 힘을 합쳐 한국역사영토재단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한국인이 러시아에 이주해서 살면서 점진적으로 영토를 회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박사는 이 행사를 위해 동북 3성에서 살고 있는 간도백성 3분이 참석해서 더 뜻깊고 감격스런 행사가 되었으며, 그들은 현재 무국적자이며, 중국에서 쫓겨나고 한국에서는 받아주지 않아 갈곳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우리들이 그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한 많은 통일당 카카오톡 방 회원들과 그중에서도 작은 것부터 일일이 챙기며 수고한 이윤지씨, 박인숙씨, 김창수씨와 석창식씨, 이익돈씨, 장수돈, 택견 시범으로 홍길동 복장을 입고 나와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준 무덕 박훈태씨가 한 눈에 들어왔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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