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나 주 연방 판사, Brain Morris 는 TransCanada의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키스톤 XL 오일 파이프 라인 공사에 대해서 미국 정부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이 사업에 대해 환경 분야에 대해 전면 분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분석을 마치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당장에 중지 해야 한다며 중지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정부는 이에 항소한다고 밝혔으며, 트럼프는 모리스 판사의 결정에 대해 “불명예” 스럽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에서 네브라스카 주 스틸 시티에 원유를 송유관을 통해 운반하는 대규모 공사로, 공사과정에서 미국 중서부 지역의 오래된 인디언 보호구역의 식수를 오염시키는 등, 국립 공원과 지역 생태계의 훼손에 대해 그동안 환경 학자들과 인디언 원주민, 환경 단체와 방목 축 산업자들의 거센 반대와 항의 시위가 있었다.
키스톤 오일 파이프 라인이 건설을 하자마자 원주민의 식수의 원천인 강물이 오염되어 빈축을 샀다.
건설이 중단되면 1,180 mile 파이프 라인(예산 총액, $8 billion)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사의 판결은 지난 2017년 환경단체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낸 고소에 의한 판결로, 트럼프는 대통령이 당선되자 마자 이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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