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from Google Images)
15년만에 지구와 제일 가까워진 화성, 유성, 그리고 블러드 문 등, 이번 7월의 하늘에는 많은 해프닝이 일어난다.
7월 9일: 금성과 레귤러스 – 해가 지고 약 30분 후, 금성과 사자자리의 별 레귤러스가 만난다. 남 서부쪽 하늘에 이 두 행성은 달 두개 정도만의 거리에서 환히 밤 하늘을 비출것이다.
7월 12일: 명왕성 – 태양의 정반대에 위치를 하게 될 명왕성이 일출에는 서쪽 하늘에, 일몰은 동쪽 하늘에서 비춰질 것이다. 하지만 거리와 약한 빛으로, 명왕성을 보려면 적어도 8 인치의 거울이 있는 큰 망원경이 필요할 것이다.
7월 20일: 목성과 달의 만남 – 일몰의 한시간 후, 남서쪽 하늘에서 달이 목성이 보이는 천칭자리를 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7월 24일: 토성과 달의 만남 – 이 날은 토성과 달이 만난다. 동남쪽 하늘 사수자리와 같이 토성과 달이 같이 보인다.
7월 27일: 화성이 미를 뽐내다 – 지구와 제일 가까운 거리에 도착하는 화성은 목성보다 더 환히 하늘을 비출 것이다. 2003년후 제일 밝게 빛이 날 화성은 몇주간 동남쪽 하늘, 염소자리쪽에서 환희 비출 것이다. 망원경이 있다면 화성의 북극 얼음도 볼 수 있을 것이다.
—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는 1시간 43분동안 펼쳐지는 블러드 문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와 서 아시아는 블러드 문 전체를 볼 수 있을 것이나, 유럽, 동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는 부분만 보일 것이다.
7월 30일: 유성은 7월 12일 부터 8월 23일까지 일어나나 제일 잘 보이는 날들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이다. 델타 어콰리드 유성의 이름과 같이 물병자리인 “어쾌리어스”에서 낮은 남쪽 하늘에서 마치 물병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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