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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Myung Lee: Someone Who Does Politics Right <한국에 바란다>

(Photo from Google Images)

< 이재명: 정치 역학을 잘 알고 한국인에게 희망을 보여줄 대권 주자 – Written by J Kim>

지난 3월 10일 헌법 재판소의 판결로 박근혜는 더는 한국의 대통령 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헌법이 정한 바에 의해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만 한다.

박 전대통령이 왜 탄핵을 당했는지는 새삼스럽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한국 국민들이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므로 그에 대한 부연설명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리라 여겨진다.

한국의 언론들은 장미 꽃 대선이라는 표현을 쓰며 새로운 대통령에 대해 기대감으로 들떠 있다.
머나먼 타국에서 살고 있는 재외국민의 일원으로 조국, 대한민국에 바라는 바가 딱 한 가지가 있기에 이 글을 쓴다.

한국에서 세월호 사건이 터졌을 때도 그러하였지만 특히,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현지의 매스컴을 통해 알려졌을 때, 많은 직장동료들이 뉴스가 실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들고와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며 물어 올때는 속된 표현으로 쪽 팔렸다.

지금처럼 조국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에게 이처럼 내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리라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내 뿌리가 한국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사진제공: 정광주님)

한국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한국이라는 커다란 나무에 어떤 식으로든 얽혀 있는 우리 모두는 부인할 수 없는 하나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현실은 “바로 이 사람이다 !” 할 수 있는 확실한 지도자를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인사들의 면목을 보면 때론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석고대죄를 해도 시원찮을 자유당에서 대선을 출마한다고 나서는 인물이 있는 가 하면,  부패한 세력과도 집권하면 연정하겠다는 후보가 나서는 등 현재의 한국의 대선 정국을 바라 보면 발전된 조국을 바라는 이방인의 한사람으로써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던 지난 시절, 그 대선을 우리는 모두 기억할 것이다.
시민들의 6월 항쟁으로 민주화의 기틀을 만들었지만 정치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그 빛을 바라게 했던 사실을 말이다.

시민들의 촛불 혁명으로 일구어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절호의 기회를 “죽쒀서 개 준다”는 속담처럼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 나라를 경영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경험을 충분히 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의 무능력이 IMF를 불러 왔고, 이명박 대통령은 금수강산을 녹조라떼로 덮어 버렸지 않은가?  박근혜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만큼 이번의 대통령의 선출은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이 세계속에 다시 설수가 있을 지 아니면 분열되어 좌절속에서 3류국가로 전락하게 될 지 말이다. 그래서 지금 한국의 새 대통령은 대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국민을 하나로 묶어 발전된 나라를 만들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정권을 창출할 정당으로 여겨진다.
모든 여론 조사와 촛불 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말이다.

(사진제공: 정광주님)

여기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보면 그의 추진력과 정치에 대한 확신이 한국이란 나라를 맡겨 운영하게 해도 될 것같은 생각이 든다. 이에 코리일보 한국 시민기자 윤태호씨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지면으로 인터뷰를 받은 것을 소개한다.

1. 만약에 대통령이 되신다면 이 나라의 떨어진 국격의 회복을 위해 서 생각하고 계신바는 무엇입니까?

국가지도자의 국정농단은 국격을 떨어뜨렸지만, 위대한 촛불국민은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촛불의 명령에 따라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이 나라에서 시급히 개혁을 이루어 내야 할 부분은 어디이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국정농단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소수 재벌가문의 정경유착, 부당한 지배구조를 근절해야 한다.

3. 경선을 통과해야 대통령에 출마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문재인씨가 지지율 상승율로 국민에게 그 자신을 각인시키고 있는데, 이 상황을 역전 시킬 복안은 무엇입니까? 

경선은 적극적 지지층이 하는 것이며, 될 것 같은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되어야할 사람을 적극적으로 뽑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민중의 소리 여론조사에서 보듯 촛불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사람으로 이재명 1위 라는 결과를 보지 않았는가. 이번 경선 과정에서 반드시 이재명이 선택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왜 “대통령은 이재명” 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정희의 유산으로 대통령이 된 박근혜로 인해 국민들은 어떤 대가를 치러야 했는지 경험하고 있다. 상속정치를 끝내야 한다. 누구의 친구, 누구의 적자라는 이유로 선택받아서는 안된다. 유능한 실력정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재명은 공약이행률 96%, 한번 뱉은 말은 반드시 지켜왔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세상교체, 진짜교체를 할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누구를 뽑느냐에 여러분의 미래가 결정되게 되어있다. 지금 미국도 트럼프때문에 말이 아니다. 올바른 지도자를 뽑는 일처럼 중요한 일은 없다. 나 하나쯤은 경선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지, 하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또 얼마나 가당찮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지난 3월 초 한국 방문때, 광화문 천막에서 그가 블랙리스트 예술인들과, 금속노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았다. 그당시 장소가 협소하고, 이재명 시장의 다음일정 때문에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직접 인터뷰는 할 수 없었지만 지면으로 받은 인터뷰를 여러분에게 공개하므로서, 그가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지, 그가 한국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펴 나갈지 대충 짐작을 하게 되었으리라 싶다.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아주 작은 사람의 말도 귀 담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시장은 천막에서, 촛불광장에서, 세월호 천막에서, 그리고 광주에서, 팽목항에서, 너무 아파서 소리를 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향해 마음을 열고 들으려 했다.

어떤 후보처럼 소신이없이 말을 자꾸 바꾸거나, 정략적이라며 자신의 말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후보, 예를들어 광주가 지지하지 않는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 해놓고 후에는 선거를 이기기 위한 방편이었다며 국민을 우롱하는 후보, 또는 토론을 갖자고 하는데 피한다거나 하는 사람은 결국 대통령 공약 실천 거의 0%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가…

젊은 이들이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고 양육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다시 골목골목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는 나라, 그동안 매 주 촛불 광장에 나와 탄핵을 외쳤던 시민들이 새 희망과 충만한 기쁨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나라는 바로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있다.

그런 사람 보다는  국민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있는 정책, 당당하고 자신있게 그리고 소신있게 정치할 수 있는 사람, 국민 대다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이 시대는 원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과거를 과감하게 청산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후보자를  80%의 국민이 원하고 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한번의 선택이 한국의 미래를 좌우하며, 이를 위해서 특히 경선의 첫관문인 호남인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반드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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