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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 일, 이란은 미국을 비롯한 6 대 강국과의 핵 무기협상에서 12 년만에 성공을 거두어, 경제 제재 조치에서 풀려나게 되었다고 BBC 를 비롯한 세계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12 년동안, 이란은 경제 제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했었으나, 이젠 관광객도 이란을 찾고 경제적인 침체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름을 밝히길 꺼리는 한 테헤란에 거주하는 시민은 이란은 지금 축배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론은 여전히 이란이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권 침해국이라는 사실에 대한 견해가 지배적이다.
물론 미국을 비롯한 세계가 이란을 상대로 다시 무역을 재개하고 투자를 할것이다. 미국 비즈네스나 개인은 무역과 투자에 대해 미국 정부의 인준이나 허가를 받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미국 펌은 이란을 상대로 예를들면 상업용 항공기들을 판매나 리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딜이 성공적이라고 해도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즉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 재제에 대해 반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번 딜의 성공은 미국 측으로 볼때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풀면서 관리해야할 사안이라고 관망하고 있다. 반면 이번 경제 재제 해제후, 에너지 분야의 투자나 무역에 유럽 국가들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BBC 뉴스는 말했다.
노르웨이 오일 컴퍼니 애커 솔루션과 이탈리안 오일 그룹 에니측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란은 에너지 생산 확충에 기계 설비가 노화 되어 다시 풀 가동 시킬려면 적어도 $230 billion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엑산, 쉐브론, 코노코등은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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