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
8월 26일,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우태창) 주최로 문일룡 버지니아 페어펙스 교육위원과 오는 29일 보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청소년 법정 변호사인 Karen Keys – Gamarra씨가 나란히 워싱턴 한인 노인회원 모임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한인노인투표권자들에게 이번 보궐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 사회가 주류 사회에서 당당한 슈퍼파워가 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면목을 제대로 잘 알아서 투표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버지니아주 보궐 선거를 위한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과 아울러, 어떻게 하면 앞으로 한인 사회에 긍정적이며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후보자에게 듣는다 ” 라는 시간이 애난데일에 위치한 방가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워싱턴 노인회 회장(연규홍)을 비롯하여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사진 설명: 하얀자켓(Gamarra 후보)왼쪽은 문일룡 교육위원, 가운데 하얀모자(우태창 회장)
이 자리에는 페어펙스 카운티 교육위원(임기 4년)으로 일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 문일룡 의원과 보궐 선거인 만큼 Jeanette Hough의원 (공화당: 2015년 당선)이 지난 5월 해외로 일때문에 떠난 남편을 따라 함께 떠나야 하므로 교육위원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공석에 현재 청소년법정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Karen Keys – Gamarra씨(민주당)가 이번에 보궐선거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소년 법정에서 변호사로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문제 청소년들과 좀 더 가깝게 일을 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한 끝에 페어펙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자원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차이점과 그들의 다양한 배경과 관련하여 실패를 예방하고 그들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Gamarra 후보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면 소수민족들이 미국 사회에서 적응하면서 정신적인 갈등을 많이 겪게되지만 문화적 차이 또는 잘못 이해해서 문제가 야기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청소년 법정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으로 페어펙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표를 구했다.
Karan Keys – Gamarra 후보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웃슨 하이스쿨에서 학생들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Gamarra 후보자는 “우리는 진짜 문제들을 이야기 해야 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보궐 선거는 오는 29일 (화) 에 있을 예정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Gamarra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Hough의원의 잔여임기 동안 (2019년 12월까지 )교육위원으로 우선적으로 $2million 예산으로 페어펙스 카운티 학생 185,000명을 위해 교육 시스템 운영과 아울러 장학관을 선출하는 일을 하게 된다.
As court-appointed guardian and an attorney regularly working at the Juvenile Courts all over northern Virginia, Ms. Karen Keys-Gamarra hopes to fill the vacant seat on the Fairfax School Board left by the former member, Jeanette Hough. As child advocate and attorney working closely with troubled children of all backgrounds, Ms. Keys-Gamarra doesn’t promote or believe in simple answers. In a brief discussion, she argued the failure of school systems to take into account various underlying problems preventing excellence in children regardless of socio-political-economic differences, and believes that the underlying issues needs to be addressed in order to prevent failures and promote excellence.
She stated the importance of addressing or even acknowledging issues such as mental health problems in the households of minority households, which may be prevented from being addressed due to cultural stigmatism or general misunderstanding/lack of awareness. She hopes that she can bring her knowledge from years at the Juvenile courts to Fairfax School Board.
“We need to prevent such horrible things as the number of suicides at Woodson High School,” Ms. Keys-Gamarra emphasized, “We need to address the real problems.”
Special Election is on Tuesday, Aug.29, 2017. Polls open at 6 AM and closes at 7 PM.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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