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 월 18 일 인천 국제 공항이 제 2 여객 터미널을 개설했다. 오는 2월 9 일부터 2 월 25 일까지 평창, 진부, 정선, 강릉에서 열리게 될 평창 동계 올림픽과 3월 9 일부터 18일까지 열리게 될 패럴림픽에 앞서 개설된 제 2 여객 터미널은 올림픽 행사 기간 동안 해외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을 비롯하여 몰려오는 관광객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송하고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 2 여객 터미널을 개설했다.
이에 앞서 델타항공을 비롯하여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항공사등 국제 항공사들이 앞다투어 인천으로 허브를 옮긴 것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장점, 예를 들면 24 시간 비행기 활주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일본 나리따 공항과 비교할 때 공항 사용료가 더 저렴하고, 중국, 필리핀등 아시아권 나라들을 쉽게 여행할 수 있으며, 24 시간 운행으로 스케줄을 잡기 쉬울 뿐더러 인천공항시설이 국제 수준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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