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igration Law Tears Apart the Family Value

Photo from AFP

6월 20일, CASA 에 의하면 지난 5월 18일, 이민국에 정상적인 절차인 출입 허가 차 들린 릴리아나 멘도자씨(버지니아주  폴스 처지 거주)를 이민국이 구금, 추방한 것에 대해  전과도 없고, 가벼운 교통 규칙을 어긴 그녀를 가족과 생이별 시키게 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릴리아나 맨도자씨는 미국 시민권자인 두 아이들과 현재 영주권 진행중인 남편을 떠나  지난 수요일 그녀의 고국인 엘살바도르로 떠났으며, 이제 이 가족이 언제나 만나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강경한 트럼프 이민법이 가족을  갈라놓았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릴리아나 씨를 구하기 위해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워너 상원의원, 팀케인 상원의원도 힘을 더했지만 결국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그녀가 지난 2014년에 있었던 가벼운 교통위반사실도 사면을 해 주면서 그녀를 가족과 함께 살게 하려고 하였으나 연방이민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으로 한다며 결국 추방했다고 카사는 밝혔다.

릴리아나씨는 2006년 부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현재 영주권을 신청하여 진행중인 남편과 결혼후, 두 명의 시민권자 아이를 낳았으나 법이 그녀를 가족으로부터 갈라 놓았다. 이제 릴리아나 남편인 르네  버뮤데즈 씨는 어린 두 아이들 (4살 딸과 10살 아들) 을 어떻게 혼자서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느냐고 눈물을 흘리며 법의 선처를 바랬지만 법은 냉정하게 이 가족의 눈물을 거두지 않았다.

버뮤데즈씨는 릴리아나씨와 15년을 같이 살았다고 말하며, 세금을 내고 교회도 다닌 모범 가정이었다고 회술하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카사는 덧붙였다. 그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엘살바도르로 돌아가고 싶지만 두 명의 미국 시민과 자신은 현재 영주권 진행중이어서 미국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지 에스코바, 카사 인권보호 서비스 디렉터는 “트럼프 행정부와 국토보호국장 좐 켈리는 계속적으로 이러한 비 인간적인 행위를  더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첫번째 100일동안 이민국 직원들이 41,318명의 이민자들을 구속했으며 이는 지난 해(오바마 행정부)보다  37.6% 증가했다. 물론 이들은 어떤 전과도 없는 기록상 깨끗한 사람들이었다.

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비 인간적인 행위에 대해 맞서서 이민권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수 백만명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이  다시 어둠 속에서 나와 떳떳하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인 서류 미비자들도  이민국의 이러한 강경 이민법에서 예외일 수 없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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