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from CNN)
금요일 오전 7시 (현지 시간) 남부 캘리포니아 주 팜데일에 있는 하이랜드 하이스쿨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고 로스엔젤레스 보안관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사건이 일어난 하이랜드 하이스쿨은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에서 북 서쪽으로 4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 사건으로 한명이 부상당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생명에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4세 소년이 이번 총기 사건과 관련하여 구속되었고 바로 석방되었다고 밝혔다.
장총은 학교에서 가까운 사막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부상자와 건맨의 정확한 신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일과 관련하여 그 일대의 3개의 초등학교가 문을 닫았고, 하이랜드 하이스쿨도 학생들을 모두 스쿨 버스에 태워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덧 붙였다. 학생들은 총기 사건이 발생하자 클래스룸에 있는 가구들을 이용하여 창문과 문을 봉쇄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방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팜데일 시는 인구 150,000 명이 살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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