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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of Lee Myung Bak: Who Owns DAS? (김광식 교수의 칼럼)

Korea : Prof. Kim, Kwangsik(정치평론가, 21세기한국연구소 소장)

이명박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직 기업인이었다. 이명박씨가 종로에서 국회의원이 되기전, 이명박씨는 다름아닌 현대건설의 월급 사장이었다. 그의 형인 이상득씨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코오롱 그룹의 사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전 한국 샐러리맨들의 희망으로 떠 올랐다.

이명박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이름 박정희가 있었다.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한 이후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만주군장교가 되어 만주에서 근무하였다. 그는 해방 이후 남조선노동당의 군사부장을 역임하였다. 박정희나 이명박이나, 이들은 변신의 천재들이었다. 박정희는 일본에 충성을 맹세한 후 만주군에서 독립군을 정벌하는 데 앞장섰고, 그 후 남로당으로, 군정하에서는 한국군으로  변신 1961년에는 쿠데타 세력의 최고위직을 차지하였다. 반면에 이명박은 학생운동을 거쳐 박정희의 경제건설 노선과 정주영 회장의 추진력을 구체화하는데 몰두하였다.

박정희는 5.16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경제건설을 내세웠다. 당시 경제건설은 일본군 출신, 그리고 경상도 출신의 군인들과 일부 북한 출신 장군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덧붙여 이명박처럼 신흥 지식인들이 대거 동원되어, 추진력있는 사장 그룹을 형성하였다.

이명박은 가장 부패한 대통령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세금부담을 가장 많이 안긴 대통령으로 변화하였다.

원세훈 전국가원장을 활용한 국가정보원 사업과 군인들의 사이버사령부와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거기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박근혜를 위하여 댓글을 달았다. 무기사업도 마찬가지이다. 이명박의 퇴임이후 다스(DAS)의 사장이 되어 나타난 그의 아들의 삶의 배경에 대해서도 궁금한 사항이 되어 있었다.

이명박의 아들은 마약을 한 혐의로 검찰에 자진 출두하여, 검사와 조사를 받았다. 이명박의 중국집 임대를 주었다가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가 보인 비인간적인 측면도 심각한 문제로 된다. 이명박은 한국의 기업인이 달성해야 할 목표이상, 아니 과잉목표를 가졌던 것이 분명하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그의 현금늘리기 사업은 더 잘 되어 나갔다.

어제는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 1주년 모임이 있었다. 어제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모임인 4·16연대 주최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어제 저녁 시민사회는 크게 3가지 이슈를 논하였다.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 등 ‘사회 개혁’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 및 세월호 왜곡 정황 수사 등 ‘적폐 청산’ △트럼프 비판 등 ‘평화 호소’다.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부하들은 일부가 구속을 잠시 피하기는 하였지만, 일부분은 체포되고 있다. 아울러 이명박도 구속되어야 할 사유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이명박도 구속의 시간들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스는 누구의 소유인지 국민들은 집요하게 소유권 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묻고 있다.
다스는 누구의 것인가?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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