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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ss Rainfall in Midwest Likely to Raise Corn Product Prices

(Photo from AP)

여름으로 접어든 5월 말, 전국은 심각한 기후 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주만 해도 캘리포니아 주, 오클라호마, 콜로라도, 캔사스, 미주리 등 중부 지역에 토네이도를 비롯하여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홍수로 농지와 강의 경계선을 흐리게 하고 있다. 동부 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버지니아를 비롯한 테네시, 캐롤라이나주 등이 폭염주의보와 함께 지역성 호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캔사스 주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콩과 옥수수의 재배와 수확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동물 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콩과 에탄올 생산에 이용되고 있는 옥수수가격이 치솟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UCS(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는 2019년 들어 지난 1986년 이래 가장 심각한 기후 변화로 홍수주의보와 경보가 71%로 급격히 증가 했다고 말하며,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져온 폐해를 지금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Agricultural Disaster Assistance 프로그램 ( 손해액의 시세가격 기준 50%-85% 보상) 해준다. 물론 농부들은 보험으로 그들의 손실액을 어느 정도 보상을 받게 되지만 문제는 콩과 옥수수등 이제까지 대외 수출 곡물에 대한 손실과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고 보면 기후의 예측 불가한 변화는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2020, 옥수수 수확량 예상에 대해 Todd Hubbs, 아리조나주 농경제학 교수는 “이제까지 옥수수 가격은 경작지를 늘리거나 재배 방법을 개발할 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고 말하며, 그러나 계속적인 기후 악화로 인해 농경지를 확대해서 재배하려고 하는 계획에서, 최근 내린 비로 지역적으로 옥수수를 심어야 하는 기간 동안에 농경지가 물에 잠겨 있어서 아직 심지 못했다고 덧 붙였다.

예를 들면,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네브라스카, 미주리, 캔사스 주는 5월 25일까지 옥수수를 심어야 했는데 갑작스런 홍수로 인해 아직 손도 대지 못했으며, 미네소타, 위스콘신, 아이오와주는 5월 30일까지 심어야 하는데 이 또한 물에 잠겨 있어서 옥수수를 심지 못했다.고 말했다.

곡물 사료로 사용되고 있는 콩과 옥수수의 수급 문제로 인해 육류 가격이 인상할 것이며, 각종 농축산물과 가스비등 인플레를 유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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