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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현지 시간) 시카고 트리뷴지에 따르면, 지난 29일밤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버크 레이크프론트 에어포트를 이륙한 Superior Beverage Group 음료유통업사장, John T. Fleming 씨가 직접 비행한 세스나기종 사이테이션 525기종 (엔지 두개 장착) 비행기가 이륙한 지 30분 후에 교신이 끊어진 채 지금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는 조종사인 Fleming 씨와 그의 아내, 두 명의 틴에이저 아들과 이웃과 이웃의 딸로 총 6명이 타고 있었다고 Joseph McHenry 수퍼리어 베버리지 부 사장과 실종된 Fleming씨의 아버지가 말했다고 전했다.
비행기는 어젯밤, 29일밤 10:50분 이륙했으며, 레이크 에리 상공 2마일 지점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 구조활동을 겸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코스트가드 9지역 대장인 Capt. Michael Mullen씨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찾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추적 프로그램인 FlightAware 는 세 지점에 Pings 를 들었다고 밝혔으며, 맨 나중에 들린 “핑” 추적음은 갑자기 고도를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종사로부터 어떤 신호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그 비행기는 오전 일찍 클리블랜드로 부터 30분 가량 비행했으며, 이 비행기는 Superior Beverage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제한된 책임보험만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비행기로 부터 ELT(Emergency Locator Transmitters)음이 들리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희미한 힌트”같은 것을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구조와 수색은 레이크 에리의 기상이 악화되어 눈발이 날리고 어둠이 짙게 깔려져서 난항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로얄 캐네디언 에어포스와 HC-130미국 코스트가드(해경구조대) 헬리콥터와 디트로이트에 있는 코스트가드 헬기가 날아와 수색중이다.
이 비행기는 콜럼버스 다운타운의 북서쪽에 위치한 오하이오스테이트 대학 공항을 향해 가던 중에 실종된 것이다. 20시간 이상 밤을 새워 구조하던 구조팀들은 적어도 128마일 레이크 에리를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상이 최악인 상태에서 잠시 수색구조 작업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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