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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버지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출마해서 근소한 표차로 마크 워너 상원의원으로 부터 패배의 쓴 잔을 마셨던 에드 길리스피 전 조지부시 카운셀러,전 공화당 전국구의회 의장이 오는 2017년 공화당 후보로 버지니아 주 지사 선거전을 대비하여 PAC(Political Action Committee)를 조직했다고 그의 상원 선거 캠프를 도왔던 크리스 리빗이 밝혔다.
아직 길리스피 측의 선거전에 대한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그는 일단 공화당 경선에서 다른 후보자들과의 싸움에서 먼저 이겨야 한다. 현재 2017년 공화당 후보로 주 지사를 향해 야심을 품고 있는 공화당 후보들, 한 예로, 만약 쿠치넬리 (지난 주지사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현 주지사 맥컬리프에게 패배) 가 다시 주지사 후보로 경선에 나선다면 길리스피는 먼저 쿠치넬리를 이겨야 본선에서 현 버지니아 주의 부주시사인 뢀프 놀탬과 한 바탕 격전을 치를 수 있다.
현재 민주당에선 버지니아 주 부 주지사 뢀프 놀탬이 주지사 선거에 나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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