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from Bing Images)
수요일 밤 발생한 초강풍을 동반한 먼지스톰이 인도를 강타하여 가옥과 나무가 파손되고 적어도 125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밝혔다. 스톰은 프라데시, 라자스탄, 푼잡 지역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도 북부 지역(111명 사망)을 휩쓸었으며 타지 마할이 있는 아그라도 심한 피해를 받았다고 BBC가 말했다.
인도 남부 지역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은 14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41,000번의 번개가 쳐서 가옥과 나무가 뿌리채 뽑히거나 쓰러지고 전선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암흑시대를 방불케 했다고 AFP 는 덧 붙였다.
가축이 죽고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며칠 후에 또 한번의 스톰이 그곳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전력과 일상생활에 당분간 정상적인 가동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한밤중에 지붕이 떨어져서 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을 덮쳐서 사망자 수가 많고, 인디언 익스프레스 지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Bharatpur district 의 우타 프라데쉬와 라자스탄 지역 이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 헤만트 게라(Secretary for disaster management and relief in Rajasthan)은 자신이 재난과 구조 장관으로 지낸 20년 동안 이렇게 심각한 먼지 폭풍은 처음이라고 BBC 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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