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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변화와 오염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만났다.
오늘 유엔에서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담은 지구온난화를 통해 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막으려는 환경운동가들의 바램을 다 수용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했다는 비난이 있다. 자국의 이익과 맞물린 경제라는 대 전제앞에서 가장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재앙에 대해 각국은 모두 속수무책임을 다시한번 확인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환경운동가와 연구자들은 온실배기가스를 2030년까지 적어도 섭씨 1.5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유엔에서 16세의 스웨덴 환경운동가 인 Greta Thunberg는 유엔에 모인 지도자들에게, 그리고 특히 트럼프를 째려보며, “당신들의 허울좋은 말들은 나의 꿈들과 내 어린 시절을 훔쳐 갔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난 그래도 아직은 행운아이지만요. 당신들은 여전히 다른곳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곳에 와서 할만큼 했다고 말을 합니다. 물론 이 문제를 풀 수있는 정치와 방법이 여전히 필요한데 말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곤 오직 돈돈돈 만 외치며 경제를 운운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야 합니까!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라고 울먹이며 연설을 하자 전세계에서 온 각국 대통령과 수상들은 박수를 쳤다.
Andrew Steer 세계 자원연구소 대표는 “지난 2015년 파리기후조약에 195개국이 모두 힘을 합쳐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위해 협력하자고 합의했을 때 입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 계획은 지구 온난화를 섭씨 2.7도에서 3.7도 사이로 제한합니다. 지금까지 65개국이 국가 기후 목표를 세우겠다고 말했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중국, 미국, 인도는 세계 최대의 지구 온난화를 유도하는 온실가스방출원입니다. 그러나 이 세 국가는 아직 2020년 기한을 앞두고도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세 국가가 모두 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라고 말하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마샬군도 같은 섬 나라는 “기후위기”를 선포하고 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섭씨 1.5도로 제한하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오늘 유엔에서 채 15분도 앉아 있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으나, 그는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또 한번의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는 북한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계속적으로 운운하며, 제 3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이번 정상 회담에서 3차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위해서 무엇이 요구되는지에 대해 기자가 묻자, “지켜보자, 많은 사람들은 3차북미정상회담 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할 것” 이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북한과의 좋은 관계는 많은 미군 유해를 송환할 수 있었고, 또 유해가 돌아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 붙이며 아주 큰 일을 해 냈으며, 이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라고 말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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