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후에 진실이 알려진 사건으로 지난 2000년 12월 16일 오리 사냥을 떠난 후 실종되었던 Michael Williams(당시 31)씨의 살인 사건에 대한 2019년 2월 초 선고 공판에서 Denice Willams 씨가 유죄가 확정된 후, 그녀의 남편의 사망보험금, $1.75 million 에 대한 보험사기가 더 그녀의 형기를 연장 시키게 될 것 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처음엔 오리사냥을 나갔다가 악어에게 잡혀 죽은 것으로 일단락 되었던 사건이었다. 하지만 피해자인 마이클의 엄마가 자신의 아들은 분명히 어딘가에 살아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이 사건에 대해 재 조사를 해 달라고 3년동안 길 거리에서, 그리고 빌보드에 아들의 행방불명에 대한 사건을 알리고 정부에 계속적으로 편지를 보내 재조사를 의뢰한 후 결국 그당시에 아들의 친구이자 며느리의 애인인 브라이언 윈체스터 Brian Winchester 씨,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그 당시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근무)가 며느리와 사건을 공모한 후 살해한 것을 18년이 지난 후 밝히게 된 사건이다.
증언에서, 브라이언과 데니스는 고등학교 다닐때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으나 둘 다 다른 상대를 만나 결혼을 했고 이들은 결혼후, 97년부터 다시 남편과 아내 몰래 만나는 사이가 되었으며, 서로 상대방을 세미놀 레이크로 데리고 가서 물속에 수장하여 죽인 후 둘이 다시 재혼하자고 했었는데, 남자, 브라이언이 차마 자기 아내를 죽일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자신의 절친이자 애인의 남편을 불러 같이 오리사냥을 가자고 한 후 물에 밀어 넣었으나 살아 나오자 총으로 머리를 쏘아 죽인후, 다시 물에서 건져내어 자신의 트럭에 싣고 마이클이 자란 곳에서 멀지 않은 호수에 묻었다.고 말했다.
이후 둘은 재혼했고, 다시 이혼 상황이 발생했으며, 브라이언이 데니스를 납치,폭행 혐의로 20년형을 언도받은 후, 사건이 풀리게 된 것이다.
마이클의 죽음은 2017년 다시 수면으로 떠 올랐고, 사건의 중심에 마이클의 아내와 절친이 공범(마이클을 죽인 후, 브라이언은 그의 아내와 이혼을 한 후 둘은 재혼을 했다.)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We got justice for Michael,” his mother, Cheryl Williams told Assistant State Attorney Jon Fuchs moments after the three guilty verdicts were read by Leon Circuit Judge James Hankinson. It was her unwillingness to believe her son drowned and was eaten by alligators and her tenacity to discover the truth about what happened to him that secured an investigation three years after he went missing.(텔레하시 데모크렛 지,www.tallahassee.com)
Denice Williams 의 변호사는 유죄판결을 받은 Denice의 표정은 넋이 빠진 듯한 표정이었으며, 결과에 대해 매우 속상해 했다고 말하며 다시 상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 측은 Denice 가 고개를 뻣뻣이 들고, 표정하나 바뀌지 않은 채, 후회나 또는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듯한 표정에 더 분노했다. 지난 2월 6일 Denice Williams 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유죄로 종신형을 살게 된 Denice 는 남편 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사기에 대해 죄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어머니의 끈질긴 자식에 대한 사랑과 아들이 살아있기를 바라는 희망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고, 한 때는 아들이 사랑했던 여자, 그 며느리의 천인공노할 범죄가 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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