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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Raises Outbound Flight from Florida from $300 to $1,600

9월 6일, 허리케인 Irma 가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금일 오전 ,Rick Scott 플로리다 주지사가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그러자 플로리다를 떠나 북쪽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이주민들은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 형편이다. 주유소 마다 가스가 바닥이 나서 가스를 주입하기 힘들어 결국 육상 이동을 포기하고 항공 이동을 택하는데 보통 저가 항공 기준 $160, 또는 $300 하던 편도 비행기 요금이 $1,600불을 호가하고 있어, 긴급 상황을 상대로 돈 벌이에 눈이 먼 항공사들을 향해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뉴욕 타임스 지가 항공사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허리케인 Irma 가 케리비언 섬들을 치고 올라오고 있는 중이며, 푸에르토리코(1928년 이후 처음으로 허리케인 5급 )에 오늘 저녁에 도착 예정으로 이미 3명의 사망자를 낸 수퍼 파워 185mph 의  강풍을 동반하고 폭우와 5피트의 파도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대부분의 마이애미가 물에 잠기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일요일이면 허리케인 3급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위험하다.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 노스 캐롤라이나 가 다음 주말까지 미국 남동부에서  Irma 를 예비, 준비 하고 있다. 플로리다 주 지사는 가스가 떨어지면 가스를 공급해 줄 것이며, 물, 비상 식량들을 준비하라고 말했으며, 여행자들은 플로리다를  당장 떠나줄 것을 강조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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