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작품)
12월 28일 (현지 시간)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하면, 제 2차 대전때 일본군에 끌려가 강간, 살해, 고문, 그리고 성노예가 된 20만 여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한. 일 양국간에 사과 성명과 함께 배상문제가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0여 년 전, 200,000 여명의 소녀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저질렀던 과거 일본정부의 군인들의 과오를 인정하는 역사적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일본 정부는 현존하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 46명에 대해 그들의 노후를 지원하는 자금 $8.3 million 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서면으로 사과를 하지않았고 단지 비 공식 합의를거쳐 구두로만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물론 사과 문제나 보상 문제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덧 붙였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일본측의 보상자금의 수여와 사과로 이 문제가 완전히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일본 정부가 말했다. “이번 한. 일 양국 위안부 문제 타결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 정책의 결실로 부각되었으나, 정치적인 반대편, 즉 야당측에서는 이번 위안부 문제 타결은 현존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아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정부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제 2차 대전때 과거 나치 독일이 유대인들에게 행한 집단 살해와 그들의 재물을 손괴. 획득한 것에 대해 독일은 유대인들의 후손들에게 합의 당시 $90 billion (90억 달러) 를 지급한 후로도 계속적으로 보상금 청구 소송이 있을 때마다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의 예를 더 들자면 과거 뉴질랜드가 마오리 족을 몰아 내기 위한 전쟁에서 수 많은 마오리 족을 살상한 후, 식민지를 수탈한것에 대한 수 백만불의 보상금을 지급했었다. 물론 미국도 인디언 원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미국도 제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공격 당시 일본인 자손들을 억류, 감금한 것에 대한 피해 보상을 1인당 $ 20,000 불씩 100,000 여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
물론 이러한 보상금은 피해 보상금 수여자의 후손들에게 지급했다. 199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르완다 주민 학살에 대해 $ 3,900 불씩 지급한 것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물론 미국도 아프리칸 아메리칸 노예 노동자들에 대한 적절한 피해 보상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아직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현재 진행형이다.
여전히 이번 한. 일 양국 위안부 문제 타결이라는 주제는 그 선이 명백하지 않음에 있다고 보고 있다.위안부 할머니들의 지옥같은 삶이 돈의 문제로 귀결 되는 것에도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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