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좌로 부터, 홍희경 장로, 서머스회장, 손기성 워싱턴교협회장, 한세영 워싱턴교협부회장)
7월 10일,워싱턴 교회협의회(CKCGW 회장: 손기성 목사)는 그동안 워싱턴에 세워질 성경박물관을 위해 한인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을 워싱턴 성경 박물관 (Cary Summers 회장) 에게 지난 1차에 이어 2차 모금 전달식을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 가든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메시아 장로교회 한세영 목사를 비롯하여, 김영배 목사, 홍희경 장로 등 워싱턴 지역 교협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 1차 모금에 이어 2차 모금액을 성경박물관 회장인 Cary Summers 씨에게 직접 전달하는 전달식과 기금 모금 현황 보고식을 가졌다.
손기성 목사는 지난 3월 15일날, 1차 모금에는 지구촌교회 및 여선교 연합회, CBMC, 교협 목회자등 총 695명이 참가 했으며, 모금액은 $10,795 불을 전달했다고 말하며, 2차 모금에는 총 729명, 성광교회 ($9,595불, 114명), 열린문교회($6,137 불 182명), 메시야장로교회 2차(530불 138명) 등 목양교회, 은혜교회, 아트바이블하우스, 메릴랜드 침례교협의회, 한국 강원기독교연합회 올림픽 홍보사절단, 부활절연합새벽기도회참가자 등 ($2,780), 이 자리를 빌어 모금에 동참해 주신 많은 교협과 교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모금액을 섬머스 회장에게 직접 명단과 함께 제출했다. 손 회장은 ” 홍희경 장로님은 성경박물관 건립을 위해 교회협의회가 직접적으로 모금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고, 과거의 교협관계자와 많은 분들을 연결시켜주셨으며, 장로님도 많이 기금을 내 주시며 애써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라고 덧 붙였다.
전달식에서 서머스 회장은 “워싱턴 지역의 한국 커뮤니티는 베풀줄 아는 커뮤니티로 제가 이제까지 만난적이 없는 최고의 커뮤니티입니다. 한국 커뮤니티는 이번 성경박물관 건립에 그들의 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 친구들에게도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커뮤니티입니다. 더욱더 고마운 것은 기금 뿐만 아니라 기도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한국 커뮤니티처럼 베품을 줄 줄 아는 커뮤니티가 되길 바래봅니다. 성경 박물관을 통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성경의 역사와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홍희경 장로는 한국 교포들이 성경박물관 건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톨릭, 유태교, 신교 등이 함께 하는 이번 성경박물관의 워싱턴에 생긴다는 것이 아주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기성 회장은 성경박물관은 오는 11월 17일 개관예정이며, 430,000sf 에 지어질 것이며,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성경 박물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곳에는 적어도 60,000 여점의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왜 워싱턴에 성경박물관이 건립이 되는 가에 대해 코리일보 기자가 섬머스 회장에게 묻자, 섬머스 회장은, 매년 21.5 billions 방문객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성경박물관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성경의 역사를 알고 배워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경박물관이 워싱턴에 생기는 것에 대해 손기성 교회협의회장은 특별히 한인들을 사랑하시어 다른 지역과의 경합에서 워싱턴이 선정이 되었다고 말하며, 워싱턴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성경 박물관의 워싱턴 건립에 자부심과 기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모금운동은 7월까지만 한다고 말하며, 이제는 다른 사역에도 힘써야 하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코리안 커뮤니티센타 건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성경박물관은 내셔널 몰에서 2블락 떨어진 곳에 건립중이며, 맨 꼭대기 층 유리창으로 된 곳에서 국회의사당과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1층에 성경 전시관, 2층에 성경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는 전시관, 3층에는 성경이야기, 나사렛 마을 전시관, 4층에는 성경의 역사관, 5층에는 500석 극장과 6개의 컨퍼런스 홀, 6층에는 정원, 6개의 식당이 꾸며질것이라고 한다. 박물관에는 총 384개의 모니터가 설치될 것이며, 93개의 프로젝터, 12개의 극장이 생길 것이라고 한다.
성경박물관을 건립하는데 총 예산은 $500million 이라고 말하며, 내년엔 서울에도 성경 박물관이 생길 예정이라고 서머스 회장은 말했다. 종합적으로 계산한다면 5년동안 다른 여러나라에 지원하는 리서치 비용을 포함해서 다른 제 비용으로 $1billion 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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