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i Lightfoot,이번 선거의 승리는 “Chicago’s reborn” 의미라고 말했다.)
3월 2일은 시카고 역사상 최초로 흑인 레스비언 여성,Lori Lightfoot(56, 전직 연방 법원 검사 출신 )이 Toni Preckwinkle 씨를 물리치고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게이 커뮤니티도 함께 축하한 이번 선거는 가히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이 시장이 되었다는 것이며,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에서 여성에게 자리를 내 준 셈이다.
Lightfoot씨는 그녀의 당선 축하 파티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도시, 우리가 함께 하여 일을 하자. 오늘은 역사를 만들어 낸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 변화를 시도하자는 그 첫 운동이다.” 라고 말했다.
London Breed,샌프란시스코 최초 여성 시장은 “흑인 사회와 LGBT 사회의 승리이며, 자랑이다. 흑인 여성도 당당하게 이 사회의 지도자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계기라고 말했다.
흑인 상원의원으로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Kamala Harris 도 Lori Lightfoot 시카고 시장 당선자를 축한다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도자의 위치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그녀의 트윗에서 말했다.
Mayor Rahm Emanuel 현 시카고 시장은 삼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았으며, 14명의 주자가 함께 뛴 자리에서 흑인여성지도자인 Lightfoot씨가 가볍게 시장 석에 한 발 들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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