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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에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있었던 보이스카웃 전국 대회에서 보이스카웃 대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멋진 연설을 해서 감명을 받았다는 전화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릿 저널기자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문제로 지금 트럼프는 거짓말 쟁이로 또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이 문제가 화근이 되는 이유는 보이스카웃의 대장인 Dan Rather 씨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중에서 최근 상원에서 건강보험법의 개정이 불발된 것과 자신의 정적인 힐러리 클린턴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 일렉토랄 칼리지의 복잡성, 뉴욕의 상류층 언급,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기간동안 참석치 않은 잼보리 대회등에 대해 보이스카웃은 정치와 관련이 없는 조직이라고 말하며, 트럼프의 연설에서 보이스카웃과 관계 없는 정치적인 발언이 나온 것은 자신들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 바 있다. 레더씨는 트럼프대통령이 보이스카웃에서의 연설은 한마디로 역겨웠다. 라고 말했다.
오늘 트럼프의 대변인으로 있는 세라 허커비 샌더스씨는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분명히 밝혀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샌더스씨는 “연설 자리에서 많은 보이스카웃 멤버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아마도 그 말이 그곳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자, 기자는 “분명히 트럼프 대통령은 보이스카웃 대장이 전화를 했다고 했다.” 라고 말하자, 샌더스씨는 직접적으로 말을 한 것이지 전화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자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거군요? 전화를 받지 않았군요?” 라고 말하자, 샌더스씨는 “거짓말을 했다고 말하는 것은 참 대단히 강한 어조로군요. 간단히 말하면, 그들은 전화를 하지 않았고, 직접 대화를 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
Rather 씨는 “With a former Marine Corps general as the new Chief of Staff, this is the last chance to bring any order to the White House. But the real problem has not been the aides or the leaks. It has been a president who can’t control his speeches… or tweets, who doesn’t understand policy, or care to, and who thinks that senators can be bullied like a subcontractor in one of his hotels. There is so much dysfunctional in the West Wing that soap opera writers would blush at the sheer improbability of the storyline. ” 이라고 자신의 페북에서 밝혔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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