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1일(현지 시간) 지난 20일 멕시코의 산 파블리토의 발생한 불꽃 놀이용 화약 판매 장터의 폭발 사건으로 인해 현재 33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46여명이 심한 화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멕시코 정부는 밝혔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불꽃 놀이를 하기 위해 불꽃 놀이용 화약을 판매하는 장터는 이제 재만 남기고 모든 건물은 앙상한 뼈만 남긴채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그곳에서 잃어버린 가족의 유해나 시신을 찾아 헤메고 있다.
장터에서 22년동안 폭약을 판매해 온 유아나 안톨이나 헤르난데즈는 뉴욕 타임즈를 통해, 아버지를 찾을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으며, 어머니는 심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그곳에서 장사를 하는 로사 마리아 곤잘레스(47)씨는, “사고지점으로 부터 12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장사를 하는 그녀는 산 파블리토시의 화약 시장은 상점들로 밀집되어 있었고, 또 그러기에 통행로가 작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태에 쉽게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코리일보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6,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