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 일(현지시간) TWSJ (월스트릿 저널) 에 따르면 알래스카 에어라인과 불루제트 에어라인 사이의 기업합병을 위한 쟁탈전이 막을 내렸다. 결국 재정규모가 탄탄한 알래스카가 야망이 높은 불루제트를 누르고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는 84 살의 알래스카는 그동안 튼실한 재정관리를 해 온 덕에 현금을 많이 보유하였고 이에 반하여, 16세의 제트 불루가 연륜의 87 세인 알래스카를 꺽기엔 역 부족이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버진 아메리카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알래스카의 손을 들어주어 합병에 성공했으나, 법무부는 이 일이 결국 미국내에서 5 번째의 항공 기업인 불루젯트의 몰락을 가져오는데 어떤 계기나 원인 제공이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공식적인 현금 보유액은 $1.3 billion 이며, 불루제트는 $1.8 billion 의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브랜슨(주식 53% 보유),(사이프러스 캐피탈 주식 보유 47%) 버진 아일랜드는 결국 재정 규모가 더 확실하며 튼실한 알래스카와 거래를 성사시킨 이유에 대해 “because effectively, they got a good offer” 로 판매금액이 계속 상승 일로에 있었던 버진 아일랜드가 흔쾌히 알래스카의 효과적인 좋은 제안을 받아 들였다고 전했다.
사이프러스는 이번 알래스카와의 계약 성사에 대해 일체 언급을 회피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저가 항공으로 미국 서부와 중부, 그리고 하와이 노선에 이어 더 활발하게 하늘을 주름잡을 기세다.
버진은 57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600 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로 지난 한 해에 7million 의 승객을 실어 날랐다.
코리일보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5,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