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텍사스에서 거주하던 부자 소년과 그의 엄마가 멕시코에서 체포되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지난 28일 월요일,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 도시인 푸엘토 발라타 해변에서 산책하고 있는 두 모자를 멕시코 범죄 수사단이 체포하였으며, 오는 30일인 수요일 미국 텍사스 주로 송환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 마샬 담당자는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월 중순경 절대적으로 텍사스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법을 어겼으며, 마약, 알콜등을 마시면 안되는 법을 어기고 마지막 작별 파티를 맥주 파티로 난잡하게 하는 동영상을 에이튼의 SNS 에 올린 뒤 잠적했었다. 미국 마샬팀은 $5,000 불 현상금을 걸었고, 이들을 찾는데 주력한 결과 24일 크리스 마스 이브에 드디어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도시에 도착해서 그들의 동태를 파악하기 시작했다고 덧 붙였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처음엔 해변도시의 방갈로에서 며칠을 거주한 후, 좀 더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도시안에 있는 아파트로 최근 이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타냐 카우치는 스페니쉬를 사용해서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그 지역 주민이 말했다고 로이터는 덧 붙였다.
에이튼 카우치는 지난 2013년 음주와 마약 중독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4명을 사망하게 하고 약 십여명을 부상하게 했다는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으나,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또 너무 부유해서 사리 분별이 어두워서 저지른 과실로 인정되어 10년 집행 유예 형을 받았었다. 여론은 너무 지나친 관대한 사법 처리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들 모자는 미국 송환 후, 다시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들인 에이튼은 집행유예시 여러가지 규정을 위반했으며, 또 엄마는 체포를 방해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카우치 모자의 미국 송환에 대해 카우치 변호사인 리건윈씨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으며, 이번 멕시코행에 대해서는 직접 소통하지 않은 관계로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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