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ay 30, KCCD(Korean Churches For Community Development, Pres. Hyepin Im) held a press conference afterward of its successful journey : The White House Briefing and Workshops in May 18 – 20 in Washington DC.
컨퍼런스에서 KCCD 회장인 임혜빈은 교회가 사회를 떠나서 살 수는 없다고 말하며, 올해로 두 번째로 여는 전국대회에서 목사의 자녀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부모님이 해온 베품의 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구체화하여, 미국 정부와 연결시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우리 한인 사회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게도 돌릴 수 있는 다리역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KCCD는 올해로 13년된 조직으로 그동안 이민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살 수 있게 하는가 하는 여러가지 대안으로 주택 구입하는 방법을 교육시켜주며, 연방 주택국과 관련해서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2007년부터 갑자기 포클러져를 당하게될때, 카운셀링을 통해 도움을 주었으며, 차압을 예방해주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09년에는 HOPE Award 와 Home Free USA를 받았으며, 2011년에는 Condor 상을 받기도 했다.
임혜빈회장은 한인 사회가 누려야할 권리를 찾아주고 또 다른 커뮤니티와의 연계또는 결속을 다지면서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앞장서 왔다고 말하며, 처음 마이크 혼다 의원과의 만남에서 그의 신앙 간증을 통해 이 조직이 가지고 있는 믿음을 기초로 하고 있는 단체로 인정 받으면서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것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이 조직의 목적은 친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며, 친구가 있어서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 친구를 찾는 것보다 친구가 있어 언제든이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임회장은 스몰비즈니스, 하우징, 청소년에 대한 웍샵(Job Training and Internships)을 통해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여 장점화 시키는 것을 알려주는 일도 해 왔다고 말했다.
이 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교회의 발전, 교회가 속한 사회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만큼, 서로 잘 연결되고 또 정부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KCCD가 중간에서 다리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배현수(워싱턴 소망교회, 워싱턴) 목사는 덧붙였다.
정세권(KCCD명예회장)은 미국내에 산재한 5,000여개의 한인교회의 교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또 시니어 아파트를 짓고 또 시니어들의 노후문제등에 한인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자세로 힘을 보태어야 한다고 말하며, 각 지도자들이 서로 연계해서 더 나은 방법으로 접근하여 살기 좋은 한인사회를 구현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른 이번 행사는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무엇이 가장 뜻깊은 기억이었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임회장은, 작년 백악관 조찬기도회에 초대되었을 때 케넷 배의 여동생을 초대했었다고 말하며, 그후 1년이 지난 최근 케넷배가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며 보람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이번 백악관 브리핑과 리더쉽 컨퍼런스에는 13개 주의 49시에서 약 150여명의 종교 지도자가 함께 했다고 말하며 “뭉쳐야 힘을 발할 수 있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Sen. Mark Warner’s Congratulatory letter를 비롯, 주디추, 마이크 혼다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고,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헌돈 시의원인 Grace Han Wolf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회장은 이러한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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